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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석방 위원회 위원장, 고용 계약 위조 혐의로 법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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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리아나 제도(CNMI)의 가석방 위원회 위원장 Nick Masga Reyes가 정부 고용 계약을 위조한 혐의로 기소되어 최근 벤치 트라이얼(판사 심리 재판)에 회부되었다. 이 사건은 CNMI의 공공기관 운영에 대한 투명성과 정직성 문제를 다시금 대두시키며, 공직자의 윤리적 행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발시켰다.

가석방 위원회 위원장 사건의 발단

Nick Masga Reyes는 가석방 위원회의 임시 고용 계약과 관련하여 원래 30일로 설정된 고용 기간을 1년으로 무단 변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행위는 공직자로서의 신뢰성과 법적 책임을 심각하게 위배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증언 및 재판 과정

재판 과정에서 CNMI 주지사 아놀드 I. 팔라시오스는 가석방 위원회가 Reyes의 고용 연장을 요청했을 때, 처음에는 30일 연장을 요청했으나 처리 지연을 고려하여 90일로 권장했다고 증언했다. 그는 “가석방 사무소가 주지사 사무실 산하 기관이므로, 모든 과정이 주지사 사무실의 승인을 거쳐야 한다”고 언급하며, Reyes가 최종 서명을 위해 자신의 사무실을 방문했었다고 설명했다.

루신다 셀레페오 가석방 위원회 대행 의장은 Reyes와의 계약 갱신 논의에 대해 증언했다. 셀레페오는 “Reyes가 1년 계약 갱신에 서명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그러한 결정은 위원회의 승인이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또한, “위원회는 Reyes에게 90일의 연장 시험 기간을 부여하여 가석방 운영 보고와 업데이트를 제공하도록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법적 대응 및 혐의 세부사항

Reyes는 공직 비행 및 위조 죄로 기소되었으며, 검찰은 그가 계약 기간을 무단으로 변경하고, 주지사의 승인인 것처럼 문서를 위조했다고 주장한다. Reyes의 변호인 Joaquin DLG Torres와 Matthew Holley는 증언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Reyes의 방어를 강화하고 있다.

가석방 위원회 위원장 재판의 향후 전망 및 영향

이 재판은 CNMI에서 공직자의 행위가 공정하고 투명해야 한다는 법적 및 윤리적 기준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Reyes에 대한 최종 판결은 가석방 위원회의 운영 및 공직자의 윤리적 기준 설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재판은 Superior Court Associate Judge Joseph N. Camacho가 주재하며, 추가 증언과 법적 논의가 계속될 예정이다.

Nick Masga Reyes의 재판은 CNMI의 공공 기관과 공직자에 대한 신뢰성 문제를 다루는 중요한 사례이다. 이 사건의 처리는 향후 유사한 사례에 대한 법적 지침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공직자의 행동에 대한 엄격한 감시와 규제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Governor, parole board member testify in Reyes bench tr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