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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마리아나 고등학교, 미국 전국 드릴 대회에서 금메달 획득

사이판 남부 고등학교와 티니안 고등학교의 주니어 예비역 훈련단이 캘리포니아 토런스에서 여행을 마치고 프란시스코 C. 에이다-사이판 국제공항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북 마리아나 제도의 사이판 사우던 고등학교(SSHS)와 티니안 고등학교(THS)의 예비군관 후보생 훈련단(JROTC) 드릴 팀이 캘리포니아 토랜스에 위치한 노스 고등학교에서 열린 ‘골든 베어 웨스트 코스트 내셔널 드릴 미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챔피언의 영예를 안았다.

경쟁의 현장

이 대회는 북마리아나 제도(CNMI) 학교들이 처음으로 전체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SSHS와 THS의 JROTC 드릴 팀은 전국에서 모인 42개 고등학교 드릴 팀과 겨루었다. 이들은 뛰어난 기술과 팀워크로 7개의 트로피를 가져오며, 특히 ‘골든 베어 웨스트 코스트 내셔널 챔피언스 트로피’를 포함한 여러 상을 수상했다.

캘리포니아 토런스에 있는 티니안 고등학교와 사이판 서던 고등학교의 두 드릴 팀으로 구성된 CNMI JROTC 팀.
캘리포니아 토런스에 있는 티니안 고등학교와 사이판 서던 고등학교의 두 드릴 팀으로 구성된 CNMI JROTC 팀.

학생들의 소감과 노력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학생들은 그들의 경험과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C/Maj. Malentino Amandus는 “이 경험은 매우 엘리트했고, 이번 승리는 지난 세 번의 승리 중 가장 환상적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C/2LT Adriel Lenteja는 “이 경험을 평생 소중히 간직할 것이며, 우리 학교가 처음으로 무장 드릴 부문에 팀을 파견한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지역 사회와 지도자들의 지원

북 마리아나 제도의 SSHS와 THS JROTC 드릴 팀은 지역 사회와 부모님들의 끊임없는 지원과 격려 덕분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들은 교육 위원 Dr. Lawrence Camacho, Dr. Yvonne Pangelinan, 그리고 여러 학교 관계자들의 지원을 특별히 감사했다. CSM (Ret.) Richard Basa는 학생들의 잠재력을 믿고 지속적으로 격려해 준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SSHS와 THS JROTC 드릴 팀의 이번 성공은 단순한 승리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그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탁월한 팀워크는 미래 세대에게 훌륭한 본보기를 제시하며, 이들의 성취는 북마리아나 제도뿐만 아니라 국가적 수준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이들의 업적은 그들이 이룬 위대한 성취를 증명하는 증표로 남을 것이다.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CNMI JROTC cadets conquer Golden Bear West Coast National Drill Me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