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위원회, IPI의 파산 신청 논의 예정

북마리아나 제도의 카지노 규제 기관인 커먼웰스 카지노 위원회(Commonwealth Casino Commission, CCC)가 내일 정기 월례 회의에서 임페리얼 퍼시픽 국제(CNMI) LLC의 Chapter 11 파산 신청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는 오전 10시 30분에 스프링스 플라자에서 진행되며, 카지노 업계의 눈길을 끄는 중요한 안건들이 테이블에 올랐다.

회의 주요 안건

이번 회의에서는 임페리얼 퍼시픽 국제의 독점 게임 라이선스의 철회 여부에 대한 논의가 예정되어 있다. 위원회는 법률 고문과 함께 집행 회의에서 파산 신청의 영향과 라이선스 철회에 대한 심의 일정을 상의할 계획이다. 이 논의는 임페리얼 퍼시픽 국제가 지역 경제 및 관광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매우 신중하게 진행될 것이다.

카지노 위원회 위원의 임기 및 신규 안건

로타 출신의 마틴 멘디올라 위원과 티니안 출신의 라몬 델라 크루즈 위원의 임기가 이달 말에 종료됨에 따라, 새로운 의장, 부의장, 서기, 재무, 공공 관계/미디어 관계 담당자를 선출하는 안건도 회의에서 다룰 예정이다. 이들 임원의 선출은 위원회의 효율성과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중요하며, 새로운 임원들의 임기는 2024년 5월 1일부터 2025년 4월 30일까지다.

이번 CCC의 회의는 임페리얼 퍼시픽 국제의 파산 신청과 관련하여 중요한 법적 및 운영상의 결정을 내릴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다. 이 회의를 통해 카지노 업계의 미래 방향과 정책이 결정될 예정이며, 해당 결정들은 지역 경제 및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위원회는 이러한 중대한 결정을 내리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의를 계속해 나갈 것이며, CNMI의 카지노 업계가 보다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CCC board members set to discuss IPI’s bankruptcy peti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