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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사, 바이든 대통령과 협의 요청

북마리아나 제도 주지사 아놀드 I. 팔라시오스

북마리아나 제도(CNMI)의 아놀드 I. 팔라시오스 주지사 는 조셉 R.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공식적인 협의를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다. 이 요청은 양국 간의 관계를 규율하는 협약의 902조에 따른 것으로, 주요 협의 주제는 직접 금융 지원, 관광 및 교통 인프라 개선, 숙련 노동력 접근성 향상에 관한 것이다.

주지사, 금융 지원 강화 요구

팔라시오스 주지사는 협약 701조와 702조를 근거로, CNMI가 미국 정치 가족의 일원이 되고자 하는 지역 주민들의 열망과 미국의 지원 약속을 강조했다. 그는 이전에 CNMI 정부에 연간 약 2,800만 달러의 직접 금융 지원을 제공하던 702조 기금이 다른 섬 지역으로 재분배되었음을 지적하며, 이 기금의 전면 복원과 인플레이션 조정을 요청했다.

주지사, 관광 및 교통 인프라 개선

주지사는 CNMI가 중국에 대한 과도한 의존에서 벗어나 일본, 대한민국, 대만과 같은 민주적 동맹 국가들로 시장을 다변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전환을 위해 미 연방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공항과 항만의 인프라 부족과 제한적인 항공 및 화물 서비스가 관광 산업 회복을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지사, 숙련 노동력 접근성 개선 요구

팔라시오스는 또한 CNMI가 건설 및 기타 핵심 분야에서 숙련 노동력 부족으로 중요 인프라 프로젝트의 시기적절한 완성이 위태롭다고 언급했다. 그는 CNMI 전용 CW 비자 프로그램과 H 비자 프로그램의 처리 시간 지연과 비탄력적 제한이 이미 어려운 노동 시장 문제를 가중시킨다고 설명했다.

결론 및 전망

팔라시오스 주지사는 CNMI가 미국과의 파트너십을 소중히 여기며,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미국의 위치와 이익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 정부가 CNMI의 요구에 긍정적으로 반응하여 양국 간의 협력을 강화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Palacios requests Biden to initiate 902 tal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