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항공 이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중국과 마리아나 간의 직항 항공편을 재개했다. 첫 비행은 4월 29일 월요일, 프란시스코 C. 아다/사이판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홍콩 국제공항에서는 사이판행 항공편 출발 전 기념식이 열렸다.
홍콩항공 환영 행사 및 의미
이번 초기 비행을 맞이하기 위해, 사이판에서는 데이비드 M. 아파탕 부주지사 및 커먼웰스 포트 당국과 마리아나 방문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비행기가 도착하자, 물대포 경례를 비롯하여 차모로와 캐롤리니안 춤 공연이 펼쳐지는 등 환영 행사가 열렸다. 홍콩항공의 이사장인 선 “제프” 젠펑은 직접 이 비행을 조종해 왔다.
항공편 운영 및 전망
홍콩항공은 매주 두 차례 홍콩에서 에어버스 A330 항공기를 사용하여 사이판으로 운항할 예정이다. 각 항공편은 292석을 제공한다. 크리스토퍼 A. 콘셉시온 마리아나 방문청 대표는 “이 항공편의 시작으로 정부와 민간 부문 모두에서 큰 기대감과 낙관주의가 감지된다”며, 중국 및 홍콩항공 네트워크의 다른 많은 국가들과의 연결성 확대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나타냈다.
관광 산업에 미치는 영향
팬데믹 이전, 중국에서 오는 방문객들은 마리아나 방문객의 40% 이상을 차지했었다. 올 회계년도에는 중국 관광객이 전체 방문객의 약 5%를 차지하는 데 그쳤다. 선 이사장은 초기 강력한 소비자 수요를 바탕으로 항공편 증가 가능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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