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북마리아나 제도, 다수의 대규모 자본 개선 프로젝트 진행 중
Posted in

북마리아나 제도, 다수의 대규모 자본 개선 프로젝트 진행 중

북마리아나 제도(CNMI)에 수백만 달러 규모의 자본 개선 프로그램(Capital Improvement Program, CIP)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지역 경제 및 인프라 개발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엘리자베스 S. 발라자디아(Elizabeth S. Balajadia) CIP 관리자는 최근 기자회견에서 이러한 프로젝트들에 대해 발표했다.

진행 중인 자본 개선 프로젝트

발라자디아에 따르면, 이러한 프로젝트들은 섬 내부와 외부에서 활발히 진행 중이며, 주민들이 직접적으로 그 혜택을 목격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여러 기관의 자금 지원을 받아 실행되고 있다. 특히, 인슐러 사무국(Office of Insular Affairs), 경제개발청(Economic Development Administration), 그리고 미국 환경보호청(U.S.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으로부터의 자금이 이러한 프로젝트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주요 프로젝트 및 자금 조달
  • 마피 쓰레기 매립지 세포 2: ASADRA(Additional Supplemental Appropriation for Disaster Relief Act) 자금 $56백만을 통해 마피 매립지의 추가 세포가 생성됨.
  • 종합 폐기물 계획: CNMI가 추가적인 $32백만 규모의 프로젝트 자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폐기물 관리 계획을 수립 중.

티니안 및 로타의 개발 프로젝트

발라자디아는 티니안과 로타에서 진행 중인 물과 전력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티니안의 경우, 웨스트 산호세 지역에 수도관과 전력선을 설치하는 프로젝트가 제안되었으며, 로타에서는 공항 인근 홈스테드를 연결하는 상수도 파이프라인이 계획되어 있다.

이 프로젝트들은 환경 평가가 필수적이며, 미국의 국가환경정책법(NEPA)에 따라 철저한 검토 후 자금이 지출될 예정이다. 발라자디아는 개인 컨설턴트를 고용하여 이 두 프로젝트에 대한 환경 평가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는 프로젝트 시작을 위한 시간이 더 소요되는 요인이 된다고 밝혔다.

커뮤니티의 생활 향상을 위한 기대

이러한 대규모 프로젝트는 CNMI의 기본 인프라를 강화하고, 재난 복구와 관련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발라자디아는 특히 FEMA(연방재난관리청) 하의 작은 셔터 프로젝트조차도 커뮤니티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CIP의 진행은 CNMI 전체의 경제적 및 사회적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향후에도 이 지역의 경제적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A lot of multi-million CIP projects coming our 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