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사이판 국제공항에서 약 200명이 관련된 가상의 비행기 추락 사고를 재연하는 대규모 재난 대응 훈련이 진행됐다. 이 훈련은 3년마다 필수로 실시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난 대응 훈련의 세부사항
이번 훈련에서는 실제와 같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비행기 추락 사고와 수많은 부상자들이 발생하는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공항 직원과 긴급 대응 팀은 실제 재난 상황에서의 대응 절차를 숙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소방 및 응급의료 서비스 부서와 함께 커먼웰스 대중교통국, 공립학교 시스템의 예비군 장교 훈련단도 이 훈련에 참여해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관계자의 의견
훈련을 참관한 CPA 이사회 부의장 안토니오 B. 카브레라와 사이판 대표 매니 카스트로 의원은 이러한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연 재해와 비상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매니 카스트로 의원은 “첫 번째 대응자들과 공항 시설 직원, 그리고 외부 파트너들이 이러한 상황에 대비해 적극적으로 접근하는 걸 보니 기쁘다”라고 말했다.
훈련의 필요성 및 향후 계획
이번 훈련은 연방 항공 관리국의 규정에 따라 실시됐으며, 사이판 국제공항에서 재난이 발생할 경우 CPA가 어떻게 대응할지 평가하고 검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안토니오 B. 카브레라 부의장은 “모든 것이 괜찮아 보이지만 항상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평가하며, 지속적인 향상을 위한 계획을 강조했다. 이는 모든 관계자가 언제나 대비하고, 더 나은 대응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키는 계기가 됐다.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CPA hosts full-scale Triennial Airport Disaster Drill last week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