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마리아나 제도, 심각한 가뭄 상황으로 확대
Posted in

마리아나 제도, 심각한 가뭄 상황으로 확대

극심한 가뭄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지난주 마리아나 제도의 가뭄 상태가 ‘심각한 가뭄’ 단계인 D-2에서 어제 기준으로 ‘극심한 가뭄’인 D-3 단계로 악화되었다고 보고되었다.

가뭄 상태의 악화

국립기상청의 주간 지역 전망 보고서는 마리아나 제도가 지속적인 건조한 날씨 조건으로 인해 가뭄 조건이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로 인해 마리아나 제도뿐만 아니라 야프 주 및 북부 마셜 제도에도 ‘특별히 심각한 가뭄’인 D-4 단계가 지속되고 있다고 보고했다.

기후 및 날씨 조건

국립기상청은 주말 동안 건조한 무역풍 패턴이 지속될 것이며 소량의 강수만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연안 수역에서는 4에서 6피트의 바다 상황과 적당한 조류 위험이 주말 내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기상청은 매우 높은 화재 위험으로 인해 마리아나 제도에 대한 레드 플래그 경보가 발효 중임을 경고했다. 이는 강한 낮 동안의 바람, 낮은 습도 및 지속되는 건조한 조건 때문이다.

화재 위험 및 대응

국립기상청은 건조한 상태가 지속되는 섬들, 특히 마리아나 제도와 야프 Proper에서 높은 산불 위협이 있다고 경고했다. 모든 산불은 인간에 의해 발생하며, 장기간 건조하고 화창하며 바람이 부는 날씨에 특히 위험하다. 사이판에서는 지난 한 달 동안 여러 건의 화재가 보고되었으며, 지난주에는 타나팍 지역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했다. 소방 및 응급 의료 서비스 부서는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불을 사용할 때 특히 주의할 것을 권장하며, 작은 불씨 하나가 통제 불능의 화재를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 같은 가뭄과 화재 위험 상황은 지역사회의 주의와 대비를 요구하고 있으며, 관계 기관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Marianas experiences extreme drou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