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팔라시오스 주지사, 입법국 자금 위기 해결 위한 법안 서명
Posted in

팔라시오스 주지사, 입법국 자금 위기 해결 위한 법안 서명

아놀드 I. 팔라시오스 주지사

아널드 I. 팔라시오스 주지사는 20만 달러 이상의 자금을 입법국에 할당하는 법안에 서명하며 입법국 자금 위기 해결을 위한 조치를 취했다. 지난주 서명된 하원 지방 법안 23-67은 이제 사이판 지방 법률 23-22로 공표되었다.

이 법안은 사이판 및 북마리아나 제도 입법 대표단이 사이판 지방 법률 20-04에서 20-26에 이르는 잉여 자금을 입법국으로 재배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입법 대표단은 만장일치로 법안을 통과시켰다.

입법국 자금 위기

법안에 따라 사이판 지방 법률 20-04에서 약 5만 9,491달러, 사이판 지방 법률 20-26에서 15만 달러가 입법국으로 할당되었다. 이 자금은 입법 건물의 발전기 시스템을 위한 이전 할당 잔액에서 나온 것이다.

입법국은 앞서 미국구제계획법(ARPA) 자금 180만 달러를 더 이상 지원받지 못한다는 통보를 받으면서 필수 서비스를 종료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

2024년 10월, 팔라시오스 주지사와 재무장관 트레이시 노리타는 입법국장 페리 P. 테노리오에게 ARPA 자금 잔액이 부족하다고 통보했다. 이전 행정부 시절 할당된 350만 달러 중 약 180만 달러가 아직 미집행된 상태였다.

입법국장: “필수 서비스 중단 불가피”

테노리오 국장은 입법국이 ARPA 자금 부족으로 인해 인터넷, 유선 전화, 휴대전화 서비스가 중단될 것이며, 이는 의회 회의 방송과 투명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우리는 현재 행정부에 ARPA 자금 할당을 복원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으나, 자금이 회복되지 않는 한 정상적인 운영을 계속할 수 없다”고 말했다.

FY 2025 예산 논의

팔라시오스 주지사와 데이비드 M. 아파탕 부지사는 화요일 하원 지도부와 만나 2025 회계연도 예산법(Public Law 23-26) 개정을 논의했다.

주지사는 10월 말 긴축 조치를 해제하고 행정부 직원의 근무 시간을 급여 기간당 80시간으로 복원했으나, 이 조치를 입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입법부에 이를 반영한 예산 개정안을 통과시킬 것을 요청했다.

주지사는 또한 사법부와 입법부의 예산 수준, 그리고 CNMI 은퇴자들의 25% 연금 혜택 복원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제 전망과 과제

재무장관 트레이시 노리타에 따르면, 2024년 4분기 정부 수입은 예측을 21% 초과한 830만 달러 증가를 기록했다. 이는 경제 활동 증가와 세금 징수 강화를 통해 이루어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북마리아나 제도 호텔협회(HANMI)는 2024년 10월 호텔 평균 점유율이 31.6%로 전년 대비 37%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마리아나 관광청(MVA)도 2024년 11월 방문객 수가 전년 대비 23%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Palacios passes bill to fund Legislative Bureau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Palacios, Apatang meet with House leadership on FY 2025 budget upda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