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나 사블란 북마리아나 제도 주지사실의 정책 특별보좌관이자 기후 정책 및 계획 담당 특별보좌관이 사임한다. 그녀의 마지막 근무일은 2024년 12월 27일 금요일이다.
사블란은 지난 금요일 주지사실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지난 몇 년간 북마리아나 제도 정부의 훌륭한 공직자들, 연방 파트너들,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일할 수 있었던 것은 큰 기쁨이었다”고 밝혔다.
티나 사블란 사임 배경과 개인적 이유
사블란은 마리아나스 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약 한 달 전 아널드 팔라시오스 주지사와 논의 후 공식적인 사임 통보를 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매우 좋은 관계 속에서 떠나게 되어 아쉽다”며 개인적인 이유로 시간을 북마리아나 제도와 하와이에서 나누어 보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두 지역에서 계속 활동을 이어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팔라시오스 주지사는 사이판 트리뷴과의 인터뷰에서 “친구이자 행정부의 소중한 자산인 그녀의 이탈은 매우 안타깝다”며 “미래의 모든 일에 행운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지사의 공식 성명
주지사는 이번 주 화요일 발행된 성명에서 사블란의 사임 배경과 그녀의 공헌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지난달 티나가 개인적인 이유로 사임 결정을 전했다. 그녀의 이탈은 아쉽지만, 그녀가 행정부와 커먼웰스에 남긴 중요한 공헌들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다.
그녀는 환경 보호, 지속 가능한 실천, 정부 낭비 축소, 인프라 현대화 등 여러 분야에서 변화를 이끌었고, 이는 앞으로도 북마리아나 제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녀는 비전과 성실함, 그리고 섬들의 성장과 발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가진 훌륭한 리더였다. 그녀의 결정은 온·오프섬에서 새로운 기회를 추구하기 위함이며, 우리는 그녀가 다음 단계에서 무엇을 이룰지 기대한다.
행정부를 대표해 그녀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미래의 모든 성공을 기원한다.”
정치적 여정과 주요 역할
사블란은 2022년 북마리아나 제도 주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3위를 기록한 후 결선에서 팔라시오스 주지사를 지지했다. 이후 2023년 초, 팔라시오스 주지사는 그녀를 정책 특별보좌관으로 임명했고, 2023년 9월에는 기후 정책 및 계획 담당 특별보좌관으로 추가 임명했다.
2024년에는 에드윈 프롭스트 하원 원내대표의 북마리아나 제도 대표 선거 캠페인 위원회를 이끌었다. 프롭스트는 5명 후보 중 2위를 차지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UPDATED: Governor’s senior policy advisor resig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