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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벌린 킹-하인즈, 경제 회복 최우선 과제로 설정…관광 산업 및 CW-1 프로그램 개선 강조

경제 그래픽 아트

2025년 1월 북마리아나 제도의 신임 연방 하원의원으로 취임 예정인 킨벌린 킹-하인즈는 최우선 과제로 경제 회복 을 꼽으며, “첫 번째는 관광 산업 회복, 두 번째는 2029년에 만료될 CW-1 프로그램 문제 해결, 세 번째는 공공요금 문제를 해결해 생활비를 낮추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킹-하인즈는 선거가 끝난 직후 연방 파트너들과의 대화를 시작했으며, 아널드 팔라시오스 주지사와도 우선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모두가 국민을 위해 일하는 만큼 정치적 대립을 떠나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주지사는 최근 미국 정부와 함께 제902조 협의에서 CNMI의 재정 지원, 관광 및 교통 문제, 숙련 노동자 확보에 대해 논의해왔습니다.

킹-하인즈는 또한 미국-중국 간 항공 운송 협정의 Annex VI 조항을 복원해 CNMI가 중국 시장에 다시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이 조항은 CNMI를 미-중 항공 제한에서 면제해 주었으며, CNMI 상원과 지역 경제계에서도 이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습니다. 킹-하인즈는 “모든 시장을 개방해야 한다”며, 특히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Annex VI의 복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킹-하인즈는 CNMI 경제의 다각화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관광 산업이 우리 경제의 핵심이지만 군사 프로젝트에만 의존하거나 새로운 산업이 자연스럽게 생기길 기다릴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관광 산업의 걸림돌을 제거하는 것이 당장 필요하며, 취임 전에 이를 위한 작업을 시작하겠다”고 의지를 보였습니다.

현재 CNMI 항만공사(CPA)는 미국 교통부에 Annex VI 복원 신청서를 제출해 놓은 상태이며, 킹-하인즈는 이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는 것이 경제 회복 의 최단 경로”라며, 동시에 경제 다각화를 위한 논의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킹-하인즈는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보건 및 복지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쓸 계획입니다. 그녀는 “조만간 지역사회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하여 중복 없이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Delegate-elect’s priority: Econo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