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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일리 사블란, ‘친환경 패션쇼’ 3관왕 차지

미스 어스 노던 마리아나스 2024,헤븐리 디바인 판젤리난

북마리아나 미스 어스 주최 친환경 패션쇼, 재활용 패션으로 지속 가능성 강조

케일리 사블란(Kaylee Sablan)이 2025 지속 가능한 패션쇼(Sustainable Fashion Show)에서 5개 부문 중 3개를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 행사는 2024 미스 어스 북마리아나(Miss Earth Northern Marianas) 헤븐리 팡겔리난(Heavenly Pangelinan)이 주최했으며, 2월 8일(토) 그랜드브리오 리조트(Grandvrio Resort)의 피에스타 홀(Fiesta Hall)에서 개최되었다.

패션쇼는 로타와 티니안에서 진행될 향후 재활용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한 기금 마련 행사였다. 참가자들은 재활용 원단 또는 중고 의류를 활용한 의상을 제작해 출전했다.

케일리 사블란, 친환경 패션쇼 3개 부문 수상

패션쇼는 천연 주얼리(Natural Jeweler), 베스트 전통 의상(Best Native Wear), 베스트 중고 패션(Best Thrift), 가장 패셔너블한 참가자(Most Fashionable), 피트니스 및 포름(Fitness and Form) 등 5개 부문에서 심사가 진행되었다.

케일리 사블란은 천연 주얼리(Natural Jeweler)와 피트니스 및 포름(Fitness and Form)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가장 패셔너블한 참가자(Most Fashionable)로 선정되며 3관왕을 차지했다.

그 외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베스트 전통 의상(Best Native Wear): 루이사 사블란(Luisa Sablan)
  • 베스트 중고 패션(Best Thrift): 도나 산티아고(Donna Santiago)

기타 참가자로는 리벤제이 크루즈(Reavenjei Cruz), 아시아 힐라리오(Asia Hilario), 니카 사블란(Nica Sablan), 델토나 타카이(Deltona Takai), 카일리 사블란(Kylie Sablan), 메리-프란시스 테노리오(Mary-Frances Tenorio), 레메디오 크루즈(Remedio Cruz), 차리안 다브니(Chariane Dabney) 등이 있었다.

지속 가능한 패션과 환경 보호 노력

팡겔리난은 현재 로타와 티니안 시장실과 협력해 두 섬에서 재활용 워크숍을 시작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아직 최종 계획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몇 달 내에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싶다”고 전했다.

2025 미스 어스 북마리아나 선발전 계획

팡겔리난은 2025 미스 어스 북마리아나 대회에 현재 6명의 후보자가 참가 의사를 밝혔으며, 최소 9명이 모이면 본선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대회는 가능하면 7월에 개최하는 것이 목표이며, 참가 자격은 다음과 같다.

  • 만 18세 이상
  • 미국 시민권자
  • 키 5피트 4인치(약 162cm) 이상
  • 출생 시 여성(natural-born female)
  • 미혼 및 출산 경험 없음
  • 해당 국가 또는 지역의 문화 및 환경에 대한 지식 보유

추가 정보 및 문의는 dianemmc1@yahoo.com으로 가능하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Kaylee Sablan wins big at ‘green’ fashion sh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