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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레이판드, 미 연방 하원의원 출마 위해 직위 사퇴

제임스 레이판드

사이판 직업 재활국(OVR) 국장 제임스 레이판드 가 2024년 11월 5일 미 연방 하원의원 선거 출마를 위해 국장직에서 사임했습니다. 레이판드는 2024년 8월 30일부로 사임이 발효될 예정입니다. 그의 사임은 자신이 선거에 출마함으로써 주지사 아널드 팔라시오스와 부지사 데이비드 아파탕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임스 레이판드 는 사직서에서, 팔라시오스 주지사가 지지하는 다른 후보와의 대립을 피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내각 구성원으로서 주지사님의 후보와 대립하는 입장이 되지 않기를 원했습니다”라며 자신의 결정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또한, 자신에게 정치적인 지식이 부족함을 인정하면서도, 가까운 사람들의 노력과 신뢰에 보답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레이판드는 작년 2월에 직업 재활국 국장으로 임명된 이후, 18개월 동안 헌신적으로 일해왔습니다. 팔라시오스 주지사는 그의 사직서에 답변하며, 레이판드의 기여에 감사하며 그의 결정을 이해하고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레이판드가 남은 프로젝트와 행정 업무를 마무리하고, 직무 대행을 맡을 인물을 추천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번 미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는 레이판드를 포함해 총 네 명의 후보가 출마할 예정입니다. 이들 중에는 하원 다수당 원내대표 에드윈 프로프스트, 전 공항 당국 이사회 의장 킴벌린 킹-힌즈, 참모로 운동가 리아나 S. 호프슈나이더, 프리랜서 사업 컨설턴트 존 올리버 델로스 레예스 볼리스 곤잘레스 등이 있습니다.

현직 민주당 소속의 대표인 그레고리오 킬릴리 카마초 사블란은 이번 선거에 출마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Rayphand steps down as OVR direc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