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 의원 셀리나 R. 바바우타가 지난 화요일 기자회견을 열어 상원 리더십 의 문제를 공개적으로 비판했습니다. 바바우타 의원은 상원의장 에디스 딜레온 게레로가 자신을 사법, 정부 및 법률 위원회 의장에서 해임한 결정에 대해 실망감을 표현하며, 이는 정치적 절박함에서 비롯된 결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바바우타 의원은 상원이 “장기간 기능 장애를 겪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지난 16개월 동안 리더십 회의가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또한, 상원의장이 소수파 멤버들과는 만남을 가지고 있지만, 다음 세션 일정조차 공유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직 내 갈등과 정치적 긴장
상원의장과의 리더십 스타일 차이로 인해 바바우타 의원과 다른 상원 의원들 사이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바바우타 의원은 상원의장이 의사 일정의 모든 것을 통제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의회 내에서 일방적인 결정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바바우타 의원은 이전에 다른 의원들에 대한 여러 메모를 발행하여 위원회 멤버 변경을 시도했으나, 의원들의 반응은 늦거나 부정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의회의 입법 과정을 저해하고 있으며, 바바우타 의원은 이를 상원의 기능 장애의 근본 원인으로 지적합니다.
앞으로의 전망과 바바우타 의원의 계획
바바우타 의원은 자신에 대한 정치적 공격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이전에 자신의 월급을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기부하는 등 지역 사회에 대한 기여를 계속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태는 상원 내 리더십의 문제를 드러내고 있으며, 향후 상원의 정치적 안정성과 효율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바바우타 의원의 행동과 주장이 상원 내외부에서 어떠한 변화를 이끌어낼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