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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 라이더 모터사이클 클럽, 산 비센테 로드 버스 정류장 준공

공립학교 버스

거의 1년간의 기금 마련 끝에, 이지 라이더 모터사이클 클럽이 건설한 산 비센테 로드의 버스 정류장이 지난 토요일 아침 공식 공개되었습니다. 준공식에서는 테이프 커팅과 축복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동 가능한 비용 효율적 구조물

그렉 사블란 부회장은 인터뷰에서 이번 버스 정류장이 프리패브 구조물로 제작되어 3일 만에 완성되었으며, 약 9,800달러의 비용이 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콘크리트 구조물로 건설할 경우의 추정 비용인 25,000~30,000달러에 비해 현저히 저렴합니다.

사블란은 “이 정류장은 태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고, 필요시 다른 장소로 이동도 가능합니다. 이번 프로젝트가 향후 다른 버스 정류장 건설의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고 말했습니다.

이지 라이더, 커뮤니티의 지원과 감사

이날 행사에는 이지 라이더 클럽 회원들 외에도 로이 아다 의원(Precinct 1, R-Saipan), 빈센트 세만 알단 의원(Ind-Saipan), 디에고 카마초 의원(D-Saipan), 조셉 아리올라 플로레스 의원(Ind-Saipan), 공립학교 시스템(PSS) 교통국장 숀 산 니콜라스, 마투아 라이더스 그룹 및 파레코이 모터사이클 클럽 회원들이 참석했습니다.

프레이 로살 신부는 학생들과 통근자들의 안전을 기원하며 기도를 주재하고 성수를 뿌리는 축복식을 진행했습니다.

알렉스 투델라 회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더 많은 쉼터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대중과 정부의 지원을 환영합니다”고 강조했습니다.

지역 사회의 감사 메시지

로이 아다 의원은 행사 중 즉석 연설을 통해 클럽의 노력을 치하하며 “커뮤니티를 위한 헌신의 증거를 보여주신 이지 라이더 클럽에 깊이 감사드립니다”고 말했습니다.

산 니콜라스 국장은 오랜 기간 요청이 많았던 산 비센테 로드 지역에 버스 정류장이 마련되어 기쁘다며, 클럽의 헌신과 회원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지 라이더 클럽 테이프 커팅과 물 축하식

준공식은 CNMI 소방 및 응급 의료 서비스 부서의 물 축하 세레머니와 단체 사진 촬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Easy Rider Motorcycle Club unveils bus stop in San Vicen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