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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페 절도 사건: 두 용의자 체포 및 법정 심문

수수페에서 발생한 절도 및 절도 음모 사건과 관련해, 9월 16일 샤운 레예스(33세)와 체리 마리 델로스 산토스(28세)가 체포되었다고 공공안전부(DPS)가 밝혔다. 공안부 차장인 사이먼 마나콥(Simon Manacop)에 따르면, 이번 체포는 9월 12일 보고된 절도 사건 에 따른 것이며, 경찰은 다음 날 차량을 정지시켜 도난당한 드론, 전동 공구, 자동차 배터리, 여행 가방 및 개인 신분증 등 여러 가지 물품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절도 사건 전개

마나콥 차장은 추가 수사를 통해 레예스와 델로스 산토스가 사건에 연루된 것이 확인되었고, 9월 16일 각각의 자택에서 체포되었다고 밝혔다. 레예스는 오후 4시 59분 수수페 자택에서 체포되었으며, 델로스 산토스는 오후 5시 58분 피나시수에서 체포되었다.

두 용의자는 9월 17일 상급법원 테레사 킴-테노리오 판사 앞에서 보석 심문을 받았으며, 각각 25,000달러의 현금 보석금이 부과되었다. 심문 후 두 사람은 교정국 구금 하에 있게 되었다.

절도 사건 세부 내용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9월 12일 오후 6시 35분경, 수수페의 한 가정집에서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DJI 드론 2대(각각 2,000달러 상당), 손 도구와 전동 공구(약 1,420달러 상당), 자동차 배터리 2개(220달러 상당), 그리고 여행 가방과 개인 문서가 도난당했다고 진술했다.

같은 날 오후 2시 44분경, 경찰은 델로스 산토스를 만나 절도 및 차량에서의 가스 절도 사실을 자백받았다. 델로스 산토스는 경찰 조사에 협조하며, 자신과 레예스가 가스 절도 및 가택 절도를 어떻게 저질렀는지 설명했다.

9월 12일 정오경, 레예스는 델로스 산토스에게 피해자의 집 근처에 자신을 내려달라고 요청했으며, 한 시간 후 그가 피해자의 집 앞에서 짐 가방 두 개를 들고 나타나 차에 실었다고 델로스 산토스는 밝혔다. 그들은 절도한 물품을 수수페의 친구 집에 내려놓고 함께 물품을 검토했다. 이후 레예스는 추가 절도를 위해 다시 피해자의 집으로 돌아갔다.

차량 정지 및 체포

9월 13일 새벽 4시 49분경, 경찰은 델로스 산토스가 운전하고 레예스가 동승한 은색 혼다 시빅 차량을 정지시켰다. 차량 검색을 통해 도난당한 물품들과 피해자의 신분증 및 지갑이 발견되었으며, 차량 안에서는 가솔린이 담긴 통도 발견되었다.

이후 피해자는 범죄수사국(CIB) 사무실에 방문해 자신의 도난당한 물품들을 확인했고, 이는 그가 세 번째로 절도 피해를 입은 것이라고 전했다.

델로스 산토스는 또한 레예스가 다른 차량에서 가스를 훔친 장소를 경찰에게 보여주었으며, 이 사실은 감시 카메라 영상과 피해자들의 진술을 통해 확인되었다.

법정 심문 및 추가 절차

두 용의자는 9월 25일 오전 9시에 예비 심문을 받게 되며, 10월 7일 오전 9시에 기소 심문이 예정되어 있다. 델로스 산토스는 공공 변호인 빈스 세만(Vince Seman)의, 레예스는 에밀리 톰슨(Emily Thomsen)의 변호를 받으며, CNMI 정부는 부검사 헤더 바르시나스(Heather Barcinas)가 담당한다.

델로스 산토스의 보석금 조정 요청은 현재 계류 중이며, 두 용의자는 보석금 조정이 이루어질 때까지 교정국에 구금될 예정이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Two arrested for burglary and theft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50K bail for duo arrested for theft and burgl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