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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의 ‘허먼스 모던 베이커리’, 80주년 기념 가족 축제 개최

'허먼스 모던 베이커리', 80주년 기념 가족 축제

지난 11월 9일 토요일, 사이판 공항 필드에서 열린 ‘허먼스 모던 베이커리’ 의 가족 축제 행사에서 지역 사회는 80주년을 맞은 베이커리를 축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행사는 원래 10월 26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악천후로 인해 연기되었고, 다행히도 이날 맑은 날씨가 함께했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었으며, 허먼스 모던 베이커리는 무료 버거, 핫도그, 그리고 다른 간식들을 제공했다. 투푸 케인 주스, 마르팩, 벤키스 등의 협력 업체도 무료 간식을 후원했다.

이날 축제는 바운스 하우스, 어린이 기차 타기, 공공안전부와 사이판 국제공항 구조 소방대의 전시, 덩크 탱크 등 가족 친화적인 여러 활동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허먼스 모던 베이커리는 브랜드가 새겨진 해변 의자, 골프 우산, 음료 보관 홀더 등을 기념품으로 제공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허먼스 모던 베이커리의 세일즈 및 마케팅 매니저 루디 게레로는 “이번 행사는 지난 80년 동안 CNMI 커뮤니티가 우리 가족에게 보내준 지원에 대한 감사 표시”라며, “CNMI 커뮤니티에 대한 감사 인사입니다”라고 말했다.

허먼스 모던 베이커리 이사회 회장인 허먼 게레로 주니어는 환영사에서 “허먼스 모던 베이커리와 이사회를 대표해 여러분 모두를 환영하고 싶습니다. 지난 80년 동안 저희와 함께해준 직원들과 커뮤니티에 감사를 전합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사이판 전역뿐만 아니라 허먼스 모던 베이커리가 최근 진출한 괌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게레로는 “우리는 괌 K마트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앞으로 팔라우와 추크 등 다른 섬에도 진출할 계획입니다”라며, 향후 확장 계획을 밝혔다.

행사에서는 지역 성당의 로살 신부가 안전과 복지를 기원하며 축복을 전했고, 참가자들은 벤키의 트랙리스 기차, 바운스 하우스, 다트, 링 던지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놀이와 함께 헬멧, 접이식 의자, 머그컵 등 다양한 기념품을 받았다. 또, 공공안전부와 소방 및 응급 의료 서비스부의 차량 전시와 포토 부스도 마련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DJ 산티 사블란이 진행을 맡고, 파커 요베이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행사 마지막에는 경품 추첨도 진행되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Herman’s Modern Bakery marks 80th year with Family Fun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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