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리아나 환경 및 해안 품질국(BECQ)은 이번 주 사이판 동부 및 남부 해변에서 정기적인 수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샘플이 CNMI 해양 수질 기준을 충족했다고 발표했다.
BECQ에 따르면, 채취된 샘플에서 대장균 지표 박테리아의 농도가 초과 검출되지 않았으며, 공공 건강에 영향을 미칠 우려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해당 해변들은 ‘녹색 깃발(Green Flag)’로 지정되었으며, 시민들은 안심하고 해양 활동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