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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트리뷴, 2024년 12월 31일부로 운영 중단

사이판 트리뷴

사이판 트리뷴2024년 12월 31일30년간의 운영을 종료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30년간의 보도 역사

사이판 트리뷴 은 성명서에서 “지난 30여 년 동안, 사이판 트리뷴은 북마리아나 제도와 태평양 지역의 신뢰받는 뉴스 소스로 자리매김했다”며, “CNMI에서의 역사적 사건과 지역 사회에 큰 영향을 준 개인과 단체들을 조명하고, 운동선수와 학생들의 성과를 다루며 다양한 뉴스가 여론 형성과 긍정적인 변화를 촉진하는 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미디어 환경 변화와 경제적 어려움

사이판 트리뷴은 미디어 소비 방식의 변화기술 발전으로 인해 운영 종료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인터넷과 모바일 기기의 보급으로 소비자들은 즉각적인 정보를 요구하게 되었고, 많은 산업이 온라인으로 전환하며 비즈니스 모델을 재편했다. 이러한 변화는 사이판 트리뷴의 필요성을 재정의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몇 년간의 예기치 못한 재난과 지역 경제의 어려움으로 인해 경영 유지가 더욱 어려워졌다고 덧붙였다. 경영진은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2024년 12월 31일부로 운영을 종료하게 되었음을 무거운 마음으로 알린다”고 밝혔다.

직원과 지역 사회에 대한 감사

경영진은 성명에서 “사이판 트리뷴 가족의 모든 구성원들에게 깊은 감사와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편집자, 기자, 사진가, 그래픽 디자이너, 배달 직원, 재무 부서와 영업 및 광고 팀의 헌신 덕분에 사이판 트리뷴이 언론 자유와 저널리즘의 우수성을 지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독자, 광고주, 지역 파트너들에게도 신뢰와 지원에 대한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하며, 그들의 협력과 응원이 언론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운영에 큰 힘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Saipan Tribune to write ‘30’ at year’s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