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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지역 법안 23-3, 주거 개선 법안 심의 연기

북마리아나 제도 입법부 의회 건물

사이판 및 북부 섬 입법 대표단의 구역 위원회는 코리나 L. 마고프나 상원 의원이 발의한 상원 지방 법안 23-3 에 대한 심의를 연기했습니다. 이는 법안 발의자가 코먼웰스 구역 사무소로부터 의견을 얻지 못한 데 따른 결정입니다. 법안은 사이판 지역 법 20-25의 적용 범위와 권한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사이판 지역 법안 23-3 주요 내용과 목적

상원 지방 법안 23-3은 2018년 제정된 ‘공해 퇴치 및 황폐화된 부동산 관리법'(사이판 지역 법 20-25)의 적용 범위를 사이판의 주요 도로, 관광지 및 산업 지역, 그리고 중앙 지역으로 제한하려고 합니다. 법안의 작성자인 마고프나 상원 의원은 이 법이 “사이판의 주요 도로 및 고속도로, 관광 및 산업 지역, 중앙 지역 내에 위치한 부동산 및 해당 부동산 내의 공공 또는 사유 건물”에만 적용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중앙 지역의 확장

법안은 또한 사이판 중앙 지역을 가라판의 아메리칸 메모리얼 파크에서 산호세의 앳킨스 크롤 교차로까지 확장할 것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심의 연기 배경

이번 회의에는 구역 위원회 위원장인 조엘 C. 카마초 부의장과 위원인 디에고 빈센트 카마초, 매니 그레고리 T. 카스트로, 마리사 플로레스, 말콤 오마르 의원이 참석했습니다. 부의장 카마초는 구역 관리자 테레즈 오구모로로부터 전화를 받아, 그녀가 법안에 대해 의견을 제출할 시간을 요청했음을 밝혔습니다.

플로레스 의원은 법안 작성자가 관련 기관에 연락을 취했는지 여부를 질문했습니다. 이에 부의장은 “구역 사무소가 이 법안이 초안 작성 중이라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했으며, 오구모로가 이 법안을 철저히 검토할 시간을 원한다”고 답했습니다.

법안 심의 연기 결정

플로레스 의원은 법안 작성자가 관련 기관에 의견을 구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며, “법안 작성자가 관련 기관에 의견을 구하지 않았고, 그녀가 이 법안을 지원하기 위해 여기에 있지 않기 때문에 법안을 연기해야 한다”고 동의했습니다. 디에고 빈센트 카마초 의원의 제안으로 위원회는 만장일치로 법안을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이판 지역 법안 23-3 작성자의 입장

마고프나 상원 의원은 “현재로서는 댓글이나 의견을 제시하지 않겠지만, 적절한 시기에 그렇게 할 것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법안 심의 연기는 사이판 지역 법안 23-3의 철저한 검토와 관련 기관의 의견 수렴이 필요함을 강조합니다. 법안이 재검토되면, 사이판의 주요 도로와 관광지의 부동산 관리 및 공해 퇴치에 대한 명확한 지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SNILD panel tables Magofna bi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