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시장실은 2024년 12월 4일 첫 번째 주민 간담회를 개최하며, 지역 범죄 율 증가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를 듣고 해결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간담회는 윌리엄 S. 레예스 중학교 메인홀 카페테리아에서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프리싱크트 2(Precinct 2) 주민들이 사이판 시장 라몬 “RB” 블라스 카마초(Ramon “RB” Blas Camacho) 및 관계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시장실은 이를 통해 지역사회 대화와 협력을 강화하고, 사이판 마을 전역의 안전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입니다.
주민 의견 수렴과 지역 범죄 협력 강화
사이판 시장실 홍보 담당자인 벤자민 F. 마라티타(Benjamin F. Maratita)는 이번 간담회의 목표는 모두에게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 간담회는 주민들이 경험을 공유하고, 우려를 표명하며, 우리 이웃의 범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함께 협력할 수 있을지 건설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시장실은 또한 이번 간담회가 공공 안전과 지역사회 복지를 우선시하는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이 과정에서 수집된 피드백과 아이디어가 미래 정책과 프로그램의 방향성을 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시장의 지역 범죄 대응과 지역사회 계획
카마초 시장은 최근 마을에서 발생한 범죄와 관련해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대화를 나눈 뒤, 공공안전부(DPS) 국장 앤서니 마카라나스(Anthony Macaranas) 및 **법무장관 에드워드 마니부산(Edward Manibusan)**과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지역사회에서 얻은 정보를 공유하며 행동이 필요하다는 점을 전달했습니다. 특히 주민들이 스스로 폭력에 의존해야 할 것 같다는 느낌을 받는다는 말을 들었을 때, 매우 우려스러웠습니다”라고 시장은 말했습니다.
그는 최근 절도 사건이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피해자들이 오토바이, 대형 물품 등의 도난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피해자들은 범죄에 대한 수사 과정에서 불만을 표명했으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장은 공공안전부와 협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웃 감시 프로그램 부활 계획
카마초 시장은 차란 카노아(Chalan Kanoa)에서 이웃 감시 프로그램을 우선적으로 부활시킬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차란 카노아에서 많은 법을 준수하는 시민들이 좌절감을 토로했습니다. 이는 섬 전역의 문제이지만, 우선 차란 카노아에서 문제를 해결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참여 독려 및 추가 정보
시장실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간담회에 참석해 목소리를 내줄 것을 촉구하며, 자세한 정보는 사이판 시장실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Saipan Mayor’s Office to host town hall meeting to address crime concer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