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 북마리아나대학(NMC)의 세 명의 학생들이 대만에서 진행된 ‘농업의 미래 탐구’ 해외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이 대만 농업 프로그램은 괌대학 자연응용과학대학이 주최하고, 국립 핑퉁과학기술대학교 캠퍼스에서 15일간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이번 체험 학습을 통해 대만의 주요 농업 산업 지역인 가오슝, 타이중, 핑퉁시, 타이베이를 방문해 다양한 농업 전문가 및 현지 농부들과 교류했다. 이들은 글로벌 농업 트렌드에 대해 학습하며, 농업의 기본 원리 및 현재 농업 기술의 발전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특히 학생들은 고온성 비닐하우스 설치, 관개 기술 및 비료 사용 방법에 대한 현장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경험을 쌓았다. 또한, 농업 도구, 작물 해충 관리, 생물학적 방제에 관한 최신 연구를 탐구하고, 농촌 관광 산업을 통해 부가가치 제품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NMC 학생 로즈마리 페이사오는 체험 학습을 준비하며, **“출발 전 대만 농업에 대해 조사했고, 온라인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로 경험하면서 농업이 어떻게 우리의 식탁으로 이어지는지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넥스트젠 프로그램 관리자 카림 존슨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에 대해 **“우리의 NMC 넥스트젠 학자들은 학문적이든 지리적이든 먼 길을 떠나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배우려는 열정을 갖고 있다”**며, **“학생들은 늘 학습의 최전선에서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이를 고향으로 가져오는 데 주저함이 없다”**고 칭찬했다.
NMC-CREES의 임시 학장 패티 콜먼도 학생들이 해외에서 학습하며, **“마리아나에서의 삶과 학문을 통해 얻은 지식과 지혜를 해외에서 공유하고 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 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농업, 자연 자원 관리 및 농촌 관광 관행을 비교하는 공동 보고서를 작성했다. 이들은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CNMI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는 방법과 전략을 분석하고 제안했다.
이번 체험 학습은 NMC-CREES 넥스트젠 프로그램과 괌대학, 국립 핑퉁과학기술대학교, **대만 농업연구소(농업부)**와의 협력 하에 진행되었으며, 하이포인트, 노운 유 씨드 컴퍼니, 혼후이 그룹 등 다양한 농업 관련 기업도 방문했다.
넥스트젠 프로그램 및 이번 연수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카림 존슨(karim.johnson@marianas.edu)에게 이메일을 보내거나 (670) 488-0801/8로 문의할 수 있다.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NMC students explore Taiwan’s innovative agricultural landsca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