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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리아나 일본 가을 축제, 제38회 맞아 10월 26일 개최 예정

일본 가을 축제

북마리아나 일본 사회는 오는 10월 26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슈가 킹 공원에서 제38회 일본 가을 축제 를 개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행사는 일본 문화의 다채로운 면모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일본 가을 축제 조직위원회의 시게키 테노리오 위원장, 히로코 테노리오 부위원장, 타카하시 카츠코 위원은 지난 목요일 사이판 시장 라몬 “RB” B. 카마초와 만나 이번 행사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히로코 테노리오 부위원장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풍부한 일본 요리와 전통 게임 등 다양한 일본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축제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일본의 작은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그녀는 전했습니다.

축제는 사이판 아와오도리 팀의 공연으로 시작되며, 개회식, 사케 나누기, 일본 전통 초롱(초친) 소개, 히마와리 켄부칸 검도 팀과 카토리 신사 우라야스 무용(Katori-Shrine Maiden’s Urayasu dance) 공연, 그리고 후원사의 선물 배포 순으로 진행됩니다.

시게키 테노리오 위원장은 이번 축제의 벤더들이 Aqua Resort Club Saipan, 히마와리 레스토랑, 킨파치 레스토랑을 포함한 북마리아나 일본 사회 회원들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카마초 시장이 항상 그들을 지원해 주고 있으며, 마리아나 관광청과 토지천연자원부에도 여러 해 동안 도움을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사이판 시장실이 일본 사회를 얼마나 도와주는지 지역 사회가 알기를 바랍니다”라고 시게키 테노리오 위원장은 강조했습니다.

히로코 테노리오 부위원장은 카토리 시로 여행을 떠나는 타나팍 학교 학생 7명이 축제에 참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카토리 시는 우리 자매 도시 중 하나이며, 시장님께서 교류 프로그램을 촉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셨습니다. 이 행사 외에도 타나팍 중학교 학생들과 카토리 시의 한 공립학교 학생들이 10월 15일부터 22일까지 방문할 예정입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카마초 시장은 일본 관광객들이 사이판에 많이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일본 사회와 교류하겠습니다. 우리는 영구적인 유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많은 세대가 이 유산을 이어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 지역의 시장으로서, 저는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관계를 더욱 강하게 구축할수록 우리 모두에게 더 나아질 것입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Japanese Autumn Festival on Oct. 26 at Sugar King 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