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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리아나 대학 학생회 새 임원 선출, 학생 목소리 대변

북마리아나 대학 학생회

북마리아나 대학(Northern Marianas College)의 학생들은 최근 학생회, NMC 연합 학생회(ASNMC)의 새 임원을 선출하며 그들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번에 선출된 새로운 임원진은 회장 보니 지오 사가나, 부회장 마리아 다니엘라 사블란, 비서 신이 “레인” 니, 재무 리처드 R. 발레아레스, 그리고 상원의원 안드리엘 콜로마, 레메디오 “베두” 델라 크루즈, 주드 D. 리틀루마르입니다.

회장으로 재선된 사가나는 ASNMC에 세 번째로 출마한 것이며, 이번이 두 번째 ASNMC 회장 임기입니다. 사가나는 연임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열정을 강조했습니다.

“학생 중심 리더로서의 열정을 잃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제 공동체를 섬기는 사랑이 더 커졌습니다. 저는 학생들이 리더의 목소리를 통해 더 잘 대변될 필요가 있다고 느껴 세 번째로 출마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사가나는 말했습니다.

또한 사가나는 이번 학년도 Phi Theta Kappa(PKT) 명예 협회의 회장직도 겸하고 있습니다.

부회장으로 선출된 사블란은 NMC에서 경영학 전공으로 컴퓨터 응용을 집중적으로 공부 중입니다. 사블란은 PROA(대학 상징) 정신을 이어가고자 학생회에 출마했다고 밝혔습니다.

“저는 PROA 정신을 깊이 존중하며 학생들을 위해 그 가치를 지키고자 출마했습니다. 모든 학생들의 목소리가 들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사블란은 말했습니다.

또한, 사블란은 PKT의 공보 비서직을 맡고 있으며 NMC 환경자원 클럽의 공공 정보 담당자 역할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사블란은 “우리 대학에 대한 열정이 저를 학생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도록 이끌었습니다. 학생회의 목표는 다양한 목소리와 요구를 반영하고 지원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신이 “레인” 니는 ASNMC 비서로 선출되었으며, 현재 교육학을 중점으로 한 인문학 전공 2학년입니다. 니는 학생 리더십이 단순한 직함이 아니라 언어를 넘어서는 소통의 방법이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영어를 거의 못했던 초등학교 시절에도 학생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학생회(STUCO)에 출마했습니다. 리더십을 통해 성장하고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니는 밝혔습니다. 그녀는 또한 “이 역할은 단순한 대표성을 넘어 협력과 봉사, 그리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것입니다. 앞으로의 협업이 기대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재무로 선출된 리처드 R. 발레아레스는 경영학 전공으로, 리더십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ASNMC에 참여했습니다. 발레아레스는 “저는 리더십에 대한 열정이 크고 캠퍼스 공동체에 기여하고 싶어 출마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사가나와 사블란과 함께 PKT의 부회장직을 맡고 있습니다.

상원의원으로 선출된 안드리엘 콜로마는 인문학을 전공하며 Proa Pathways 장학 프로그램의 2B 코호트에 속해 있습니다. 콜로마는 “NMC 학생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우리가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결정에 기여하고 싶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델라 크루즈와 리틀루마르 역시 상원의원으로 선출되었으며, 모두 학생들의 목소리를 듣고 대변하는 데 큰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NMC students elect new student government offic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