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엘리즈 M. 이리아르테 임시판사는 전 법률 서기인 윌리엄 아브라친스카스의 인사 기록과 관련해 법원 인사 부서에 발부된 소환장 집행 정지하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는 소환장 취소를 위한 신청 결과가 나올 때까지 유효합니다.
아브라친스카스는 케네스 L. 고벤도 판사의 전 법률 서기이며, 다른 법원 직원으로부터 강간 혐의로 고소당한 바 있습니다. 그는 이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이리아르테 판사는 명령문에서 “법원의 공식적인 심리와 결정이 나올 때까지 2024년 8월 7일에 제출된 소환장에 요청된 문서와 기록의 제출이 정지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연방 정부의 반론이 있을 경우 8월 28일까지 제출해야 하며, 북마리아나 제도 법원의 답변이 있을 경우 9월 3일까지 제출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소환장 취소 신청에 대한 심리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소환장 발부 및 그에 대한 반응
앞서 고등법원은 인사 관리국 국장인 조셉 M. 판젤리난과 법원의 인사 부서 책임자를 대상으로 두 건의 서류 제출 명령 소환장을 발부했습니다. 이는 프랜시스 데마판 검사가 요청한 것입니다. 데마판 검사는 법원의 인사 부서로부터 아브라친스카스가 고소인에 대해 제기한 평등고용기회(EEO) 관련 불만 사항과 관련된 보고서, 문서, 이메일, 조사 결과 또는 진술서의 사본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와 유사한 문서가 인사 관리국에서도 요구되었습니다.
한편, 북마리아나 제도 법원은 하윤재 법률고문을 통해 인사 부서에 발부된 소환장을 취소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하 변호사는 보호 명령을 요구했거나, 대안으로 소환장을 수정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녀는 “소환장은 기밀성과 특권이 있는 자료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취소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법원 EEO 기록이 현재 진행 중인 형사 사건과는 무관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사건 배경과 EEO 기록의 관련성
하 변호사는 이 사건이 “근무시간 외의 장소와 시간에서 발생한 성폭행 혐의”를 다루고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그녀는 법원 EEO 기록이 “법원의 평등고용기회 정책이 근무시간 내에서 또는 직장 내에서 위반되었는지 여부에 관한 것”이며, 이는 현재의 형사 사건과 관련이 없고 연방 정부의 사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2023년 5월 26일, 경찰은 한 사법 직원으로부터 2023년 4월 8일 비치 가든 아파트에서 아브라친스카스가 자신을 성폭행했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았습니다. 피해자는 또한 아브라친스카스가 법원 인사 부서에 자신을 상대로 성희롱 고소를 제기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피해자는 인사 부서와의 만남 후 사건에 대해 용기를 내어 공공안전부에 신고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브라친스카스는 한때 구금되었다가 10만 달러의 무담보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으며, 현재 가택 연금 상태에 있습니다. 그는 더글라스 하티그 수석 공공 변호사의 변호를 받고 있습니다.
이리아르테 판사는 배심원 재판을 9월 9일 월요일 오전 9시 30분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원본기사: 마리이나 버라이어티 – Judge stays subpoena of Judiciary HR docu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