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나 관광청(MVA)은 2024년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관광 엑스포 재팬 2024’에 다른 국가 및 지역, 기업, 단체 대표들과 함께 참가했습니다.
관광 엑스포 재팬은 매년 일본 여행 관광 협회, 일본 여행사 협회, 일본 관광청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에는 총 182,900명의 방문객이 엑스포를 찾았습니다. 도쿄 빅사이트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이번 엑스포에는 각국의 관광청, 항공사, 호텔, 여행사, 크루즈 회사, 기타 관광 전문가 및 여행을 즐기는 일반 대중이 참석했습니다. 마리아나 관광청은 이번 행사에서 최신 관광 정보를 제공하며, 다른 전시자들과 함께 여행 산업 관계자들과의 교류에 나섰습니다.
올해 엑스포의 주제는 ‘여행, 새로운 가치를 만나다’로, 첫 이틀은 여행 산업 관계자들과 미디어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한 B2B(비즈니스 투 비즈니스) 미팅과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마지막 이틀은 일반 대중에게 개방되었습니다. 올해 행사에서는 71,000명 이상의 관광 전문가와 미디어 관계자들이 행사 초반을 방문했으며, 마지막 이틀 동안에는 약 54,000명의 일반 방문객들이 참가했습니다.
마리아나 관광청은 B2B 미팅을 통해 AEON Compass, HANKYU Travel International, NOE Corp., HIS Co., Ltd., TOBU TOP Tours, TRAICY Japan, JTB Corp 등 다양한 여행사 및 관광 관련 기업들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마리아나 관광청의 크리스토퍼 A. 콘셉시온(C.A. Concepcion) 대표는 “올해 마리아나의 엑스포 참가 규모는 매우 컸으며, 다채로운 부스 디자인과 흥미로운 문화 시연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일본 시장에서 국제 여행 수요가 아직 회복 중이며, 강세인 미국 달러가 마리아나 방문객 유치에 여전히 도전 과제이지만, 사이판, 티니안, 로타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어 시장 상황이 개선되면 더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엑스포 기간 동안 마리아나 부스에서는 원주민 카롤리니안 춤 공연이 열렸으며, 샤몰리니안 문화 마을의 레팔루와슈 도마츠리 워리어가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또한, 마리아나 관광청은 방문객들에게 지역 관광지 정보와 홍보 자료를 제공하며, 일본-사이판 여행협회(JSTA), 아쿠아 리조트 클럽 사이판, 그랜드브리오 리조트 사이판,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 사이판, 스카이다이브 사이판, 사이판 월드 리조트 등과 협력하여 지역 홍보에 나섰습니다.
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은 원주민 전통 ‘므와르'(화관) 제작과 코코넛 잎 엮기 체험에 참여했으며, 사이판, 티니안, 로타 및 북마리아나 제도를 소개하는 영상을 시청했습니다. 부스를 방문한 사람들은 룰렛 게임을 통해 회원사들이 제공한 호텔 숙박권, 다이빙 자격증, 골프 및 워터파크 이용권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관광 엑스포 재팬은 여행 전문가들이 여행 정보를 교환하고 효과적인 비즈니스 미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소비자들에게 여행에 대한 영감을 불어넣는 행사입니다. 올해 엑스포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스탬프 랠리 프로그램’이 새롭게 도입되어 관광 산업 내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높였습니다. MVA는 생태 가방과 연필 세트를 제공하며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엑스포 이후, MVA 대표들은 주요 여행사인 JTB, TP 마이크로네시아, HIS와 만나 시장 상황을 논의하고 더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했습니다.
현재 유나이티드 항공은 일본 도쿄에서 주 3회 사이판으로 직항편을 운항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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