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고프나 IAO와 공동 프로젝트 추진… 역사적 유산 보호 및 경제적 지원 포함
코리나 L. 마고프나 상원의원이 2월 20일 원주민 업무국(IAO) 국장 루엘라 마르시아노 및 원주민 옹호 활동가 크리스핀 M. 오고 전 의원과 만나, 원주민 권익 보호 및 차모로 문화 보전을 위한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마고프나 의원은 **”원주민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역사와 문화를 계승하며,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력의 의미를 강조했다.
주요 논의 및 추진 과제
마고프나 의원과 원주민 업무국은 원주민 권리 보호와 역사적 유산 보존을 위한 다음과 같은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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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민 업무국 명칭 변경
- 현재 **”원주민 업무국(Indigenous Affairs Office)”**을 **”차모로 업무국(Chamorro Affairs Office)”**으로 변경
- 기관의 정체성과 역할을 명확히 하여 차모로 문화와 역사 보호를 강화
- 고대 차모로 매장지 보호 및 기념비 건립
- 가라판 아누구안 마을(Anuguan Village) 내 고대 차모로 매장지 보호 및 기념비 설치
-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고 후대 교육 자료로 활용
- 차모로 지도자 동상 설치
- 지역 사회에서 존경받는 차모로 지도자의 동상을 건립하여 전통과 리더십을 기념
- 경제 및 교육 지원 프로그램 확대
- 원주민 가정과 개인을 대상으로 경제 지원, 문화 보전 프로그램, 교육 기회 확대 등 실질적 혜택 제공
- 장기적 지속 가능성을 위한 기금 조성
- 원주민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정부 보조금 및 외부 기금 확보 방안 연구
각계 반응 및 기대 효과
마고프나 상원의원
“원주민들은 그들의 권리와 역사, 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의미 있는 정책과 지원을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이번 협력은 차모로 문화와 공동체의 미래를 보호하는 중요한 단계가 될 것입니다.”
루엘라 마르시아노(원주민 업무국 국장)
“기관 명칭을 ‘차모로 업무국’으로 변경하는 것은 단순한 상징적 변화가 아닙니다. 이는 우리가 차모로 사람들의 정체성과 역사, 미래를 지켜나가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입니다. 협력을 통해 이를 실현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크리스핀 M. 오고 전 의원(원주민 권익 옹호 활동가)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제안이 아니라, 반드시 실현되어야 하는 중요한 과제입니다. 원주민의 문화와 권리가 존중받고 실질적으로 보호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추진해야 합니다.”
향후 계획 및 지역사회 참여
마고프나 의원과 원주민 업무국은 향후 타운홀 미팅을 개최하여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과 협력하여 제안된 계획을 실현하고, 차모로 문화 보전을 위한 효과적인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Magofna, IAO forge partnership ‘to empower indigenous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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