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핀 콘서트 밴드 부회장 한나 림(Hannah Lim)은 12월 15일 일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마리아나 고등학교(MHS) 카페테리아에서 열리는 겨울 콘서트에 지역 주민들을 초대했습니다.
입장 정보 및 목적
- 입장료: 학생 $5, 성인 $10
- 입장 시간: 오후 6시부터 입장 가능
이번 공연을 통해 마련된 기금은 학생들이 괌에서 열리는 **투몬 베이 뮤직 페스티벌(Tumon Bay Music Festival)**에 참가하는 데 사용됩니다.
돌핀 콘서트 밴드 겨울 콘서트의 특징
돌핀 콘서트 밴드의 겨울 콘서트는 매년 열리는 크리스마스 시즌 공연으로, 이번 무대에서는 “행복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음악, 찰리 브라운 홀리데이 스페셜의 편곡, 영화 **‘겨울왕국(Frozen)’**의 음악 등을 연주할 예정입니다.
한나 림 부회장은 “우리의 공연이 관객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동시에 전달하길 바랍니다”라며, “몇 달간의 연습을 통해 준비한 음악이 공간을 가득 채우고, 휴가철의 즐거움을 느끼게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이어가는 밴드 프로그램
밴드의 지도 교사인 트리니 맥더프(Trini Macduff)는 학생들의 헌신에 대해 자부심을 표했습니다. 그녀는 마리아나 고등학교에 정식 밴드 교사가 없는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스스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저 또한 과거 밴드 학생이었기에, 학생들이 음악 프로그램을 유지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공동 지도 교사인 조나스 메트란(Jonas Metran)도 과거 밴드 학생 출신입니다. 음악에 대한 사랑과 학생들에게 그 경험을 제공하려는 열망이 우리를 움직이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밴드 프로그램의 성장
맥더프 교사는 높은 수요로 인해 초급 및 중급 밴드 그룹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프로그램이 더욱 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많은 학생이 악보 읽기를 처음 배우는 단계에 있으며, 일부는 이번 클럽 활동을 통해 처음으로 금관악기나 목관악기를 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페스티벌 참가의 중요성
괌에서 열리는 투몬 베이 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할 경우, 학생들은 세계적인 지휘자들에게 배우고 밴드 교류를 경험할 기회를 얻게 됩니다. 맥더프 교사는 이를 통해 학생들이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페스티벌은 학생들이 평소 경험할 수 없는 밴드 교류와 교육을 제공하며, 괌 이웃들과 음악적 유대를 형성할 기회를 줍니다. 이는 평생 지속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입니다. 학생들은 몇 달간 연습한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끊임없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습니다. 페스티벌은 학생들을 크게 발전시킬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