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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250주년 기념 프로젝트, ‘아메리카의 현장 학습’ 콘테스트 시작

미국 독립선언 250주년 기념 위원회(America250)가 BNY와 협력하여 전국적인 학생 공모전 ‘아메리카의 현장 학습(America’s Field Trip)’의 두 번째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이 콘테스트는 미국 전역의 초중고등학생들이 미국의 역사적, 자연적, 문화적 유산을 탐험하며 특별한 경험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번 공모전은 2024년 9월 20일부터 2025년 4월 16일까지 진행되며, 3학년부터 12학년까지의 학생들이 ‘미국이 나에게 의미하는 것’을 주제로 예술 작품이나 글을 제출할 수 있습니다.

올해 초 첫 번째 공모전에서는 거의 모든 미국 주와 영토에서 수천 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영감을 주는 작품들을 제출했습니다. 2024년 7월과 8월에는 1등 수상자들이 자유의 여신상, 옐로스톤 국립공원, 국립문서보관소 등 여러 유명한 역사적 명소를 방문하며 특별한 현장 학습 경험을 가졌습니다.

2025년 여름에는 75명의 1등 수상자들이 보호자와 함께 미국 전역의 선택된 역사적, 문화적 명소를 방문하는 잊지 못할 현장 학습 기회를 얻게 됩니다. 항공편과 숙박은 물론 현장 학습 경험의 모든 비용이 제공되며, 2등 수상자들은 500달러의 상금을 받게 됩니다. 주요 명소로는 스미스소니언 국립항공우주박물관의 특별 투어, 마운트 러시모어 국립기념물에서의 야외 캠핑, 록앤롤 명예의 전당에서의 백스테이지 투어 등이 포함됩니다.

America250의 의장인 로지 리오스(Rosie Rios)는 “아메리카의 250주년은 모두가 자신의 이야기, 과거에 대한 생각, 미래에 대한 희망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특히 우리의 젊은 세대에게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라며, “아메리카의 현장 학습은 단순한 콘테스트가 아니라 우리 나라의 미래에 대한 투자입니다. 학생들에게 우리 나라의 상징적인 랜드마크를 탐험할 특별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리는 그들에게 우리의 공동 역사와 가치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BNY의 글로벌 기업 실행 부문 책임자인 제이 코피(Jayee Koffey)도 “미국의 오랜 혁신 역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젊은 세대가 영감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America250는 교육기술 리더인 디스커버리 에듀케이션(Discovery Education)과 협력하여 교사들이 콘테스트 주제를 교육 과정에 통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자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4-2025 학년도에 새롭게 추가된 교육용 비디오는 교사들이 ‘미국이 나에게 의미하는 것’이라는 주제를 교육 표준에 맞추어 지도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번 콘테스트는 2024년 9월 16일부터 2025년 4월 16일까지 작품을 접수하며, 각 학년별 우승자는 2025년 5월에 발표됩니다. 이후 수상자들은 2025년 7월과 8월에 특별한 현장 학습 기회를 얻게 됩니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2학년까지 모든 학생이 참가할 수 있으며, 교사나 부모, 법적 보호자가 대신 작품을 제출해야 합니다. 자세한 정보와 공모 규칙, 참여 방법은 America250 웹사이트(america250.org/FieldTrip)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CNMI students invited to enter nationwide cont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