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 에드윈 A. 테노리오가 홍예 렌탈 & 건설 유한회사(Hong Ye Rental and Construction Ltd.)의 단단(Dandan) 지역에서의채석장 운영을 위한 용도 변경 요청에 강력히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테노리오는 수요일 ‘버라이어티’와의 이메일에서 홍예 렌탈의 채석장 개발 부지가 자신의 사유지 및 단단 지역 내 다른 주택과 인접해 있다고 밝혔습니다.
테노리오는 “저는 농부로서 제 토지에서 돼지와 채소를 키우고 있습니다. 북마리아나제도 연방(CNMI)에는 이미 이 같은 사업을 운영하는 회사가 네 곳 이상 있습니다. 사이판 섬은 이러한 사업을 운영하기에는 너무 작습니다.”라고 말하며 채석업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버라이어티의 기록에 따르면, 현재 사이판에서 채석 허가를 받은 광산 업체는 칸낫 타블라(Kannat Tabla)의 Construction Materials & Supply Inc., 아스 마투이스(As Matuis)의 Resource Management International Corp.와 Success International Corp., 칸낫 타블라의 USA Fanter, 단단의 Hong Ye Rental, 그리고 아스 마투이스의 JG Sablan Quarry가 있습니다.
홍예 렌탈과 JG Sablan Quarry는 현재 운영 중단 상태에 있습니다.
테노리오는 “광산 회사들이 토착민들이 오늘뿐만 아니라 미래에도 살 수 있는 땅을 조금씩 없애고 있습니다. 이는 CNMI 주민들과 저의 후손들을 위한 일입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홍예 렌탈의 조건부 사용 신청서 No. 2024-2319의 사본을 확보하기 위해 버라이어티가 시도했지만, 연방 구역 위원회(Commonwealth Zoning Board) 측은 정부 정보 공개법(Open Government Act) 요청을 제출하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구역 위원회는 홍예의 채석장 개발 용도 변경 신청에 대한 공청회를 9월 5일 오후 2시, 수수페(Susupe) 소재 다목적 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입니다.
홍예 렌탈로부터 공식적인 의견을 듣기 위한 버라이어티의 시도는 성공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