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국제학교의 김준서 학생이 두 번째 연속으로 2024년 연방 의회 미술 대회(2024 Congressional Art Competition) 마리아나 지역 우승자로 선정되었다고 그레고리오 킬릴리 카마초 사블란 대표(D-MP)가 어제 발표했습니다. 지역 예술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북마리아나 고등학생들이 제출한 28개 작품 중 김준서 학생의 작품을 선택했습니다.
대회 우승과 작품 설명
사블란 대표는 “올해도 다시 의회 미술 대회에서 우승한 김준서 학생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마리아나에는 재능 있는 학생 예술가들이 많아 두 번 우승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준서 학생은 자신의 작품 ‘Shelter, Paradise, Beauty: Where I Grew New Wings’에 대해 “마리아나 물총새와 버드 아일랜드의 배경을 묘사하여 섬의 독특한 생물 다양성뿐만 아니라 그곳의 식물과 동물의 힘과 회복력을 상징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작품 전시와 표창
이제 그의 수채화, 연필, 색연필 작품은 미국 수도 의사당에서 1년 동안 전시될 예정이며, 김 학생은 올해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의회 미술 대회 전국 리셉션에 초대받게 됩니다. 사블란 대표는 “수도 의사당에서 준서의 작품이 전시되는 것을 보게 되어 기대된다. 전국의 재능 있는 젊은 예술가들의 작품과 함께 매년 수십만 명의 방문객들에게 보여질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참여 및 감사의 말
사블란 대표는 심사위원으로 자원봉사한 예술가들과 대회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 그리고 김 학생의 예술 선생님인 아미 맥로버츠 선생님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매년 열리는 이 대회는 북마리아나 제도의 고등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했습니다.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Junseo Kim wins 2024 Congressional Art Compet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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