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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견 사망 사건, 차량 결함 원인으로 확인: DPS, 재발 방지 대책 논의

DPS, Department of Public Safety 공공안전국

2024년 9월 9일 발생한 두 마리 경찰견의 사망 사건 에 앞서, 해당 경찰관이 차량에 대한 정기 점검을 실시했다고 북마리아나 공안국(DPS) 국장 안토니 마카라나스가 지난 금요일 언론 브리핑에서 밝혔습니다.

마카라나스 국장은 “조사 결과, 그날 아침 경찰 차량에 기계적 문제가 있었음을 발견했습니다. 인증된 기사가 진단 장비를 사용해 차량의 에어컨에 문제가 있음을 확인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DPS는 9월 27일 사망한 두 마리 경찰견, 보스와 베니를 기리기 위한 장례식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2024년 9월 8일 경찰차에 방치된 채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DPS에 따르면, “당시 경찰견 핸들러들은 본부에서 마약 증거를 확보하고 있었으며, 30분 후 차량으로 돌아왔을 때 두 마리의 경찰견이 의식을 잃은 상태였습니다.” DPS는 “에어컨이 고장 나 뜨거운 바람을 불었다”는 경찰관의 주장을 덧붙였습니다.

금요일 언론 브리핑에는 마카라나스 국장 외에도 탐정 야니카 아탈리그, 범죄 현장 조사관 Sgt. 댄 킨토, 내무 감찰부 소속 Lt. 로이 카이팟, 그리고 DPS 특수 작전 그룹 사령관 조 소어레스가 참석했습니다.

마카라나스 국장은 “조사 결과, 차량의 문제를 사전에 경찰관이 알 수 없는 상황이었으며, 만약 알았다면 이 비극적인 사건을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경찰관들이 출발하기 전 차량의 에어컨 상태를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경찰관들은 차량을 떠나기 전에 에어컨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차량은 잠겨 있었고, 아무도 차량을 열거나 조작할 수 없었습니다. 아침 일찍이었고, 경찰관들이 증거 처리를 하러 간 사이에 이런 일이 발생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두 명의 경찰견 핸들러는 현재 순찰 부서로 배치되었으며, 경찰 업무를 계속하는 한편, 사건으로 인한 상실감을 극복하기 위한 상담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마카라나스 국장은 덧붙였습니다. 이 전근은 징계 조치가 아니며, 경찰견 유닛은 전문적으로 훈련받아야 하는 특수 직위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DPS는 경찰견 유닛에 대한 정책과 절차를 계속해서 검토하여 비슷한 사건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할 계획입니다.

마카라나스 국장은 경찰견의 사망 사건이 즉시 보고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경찰견도 DPS의 일부입니다. 저는 이 문제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문제를 해결할 것입니다. 저는 사건에 대한 지역사회의 의견을 존중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사건이 발생한 직후 경찰 지휘관에게 조사 지시를 내렸으며, 내무 감찰부에도 이 사건의 원인을 철저히 조사할 것을 요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카라나스 국장은 “커뮤니티에 불완전한 정보를 제공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신중하게 접근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DPS에는 두 마리의 경찰견이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DPS: Police vehicle had AC mechanical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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