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휴메인 소사이어티(Saipan Humane Society, SHS)는 9월 10일까지 동물 입양 시 중성화 수술 예약을 보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국가 깨끗한 쉼터의 달(National Clear the Shelter Month)’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캠페인입니다. SHS의 설립자 로렌 카브레라(Lauren Cabrera)는 이와 같은 조치를 통해 동물 입양을 촉진하고 있습니다.
국가 깨끗한 쉼터의 달은 8월 10일 시작된 전국적인 반려동물 입양 캠페인입니다. 사이판에서는 SHS가 중성화 수술 예약을 보장하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반려동물 용품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중성화 서비스 비용도 25달러 할인됩니다. 다음 중성화 및 스테리화 클리닉은 10월에 예정되어 있으며, 세부 사항은 현재 조율 중입니다.
국가 깨끗한 쉼터의 달 기간 동안, 사이판 시장실 개 조절 프로그램에서 동물을 입양하면 입양 가방이 제공됩니다. 이 가방에는 개 목걸이, 리드줄, 배변봉투, 접이식 물통, 개 사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새로 입양된 반려동물을 위해 세레스토(Seresto) 목걸이도 무료로 제공됩니다. 이 목걸이는 벼룩, 진드기, 피부병으로부터 최대 8개월 동안 보호해 줍니다. 카브레라는 이 목걸이들이 바네필드 재단(Banefield Foundation)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제공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목걸이는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며, 카브레라는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가장 필요한 곳은 쉼터 개들에게 가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카브레라는 공공에게 아스 페르디도(As Perdido)의 개 조절 프로그램 쉼터가 토요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개방된다고 상기시켰습니다.
SHS는 단순히 개를 입양받는 것 이상의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커뮤니티 내에서 유기견 입양의 긍정적인 효과를 홍보하고 있으며, 쉼터 개들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자 합니다.
카브레라는 “우리는 개들이 입양되는 것뿐만 아니라, 쉼터 개들이 보는 시각을 바꾸려 하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개를 구매하려 하지만, 쉼터에는 다양한 크기와 나이, 종류의 훌륭한 개들이 있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브리더를 지원하기 전에 쉼터를 먼저 살펴보라고 강력히 권장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이판에서는 입양되지 않은 개들은 결국 안락사될 수 있습니다.
9월 10일까지 반려동물을 입양하지 못한 주민들도 여전히 동물 중성화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SHS는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줄 수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이메일(info@saipanhumanesociety.com)로 문의하면 됩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SHS has goodies for those who help ‘clear the shel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