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MI 호텔 협회(HANMI)는 필리핀 하원이 필리핀을 괌/CNMI 비자 면제 프로그램 에 포함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마리아나 제도에 4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줍니다.
비자 면제 프로그램, 관광 산업 회복과 시장 다변화 가능
COVID-19 팬데믹 이후 CNMI의 관광 산업은 한국 시장의 회복으로 어느 정도 안정세를 찾았으나, 일본 시장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한, 지정학적 문제로 중국 시장의 회복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필리핀 하원이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하원 결의안 332는 필리핀을 괌/CNMI 비자 면제 프로그램에 포함시키기 위한 필리핀 외교부의 요청을 포함하고 있어 새로운 관광 시장의 가능성을 제공합니다.
HANMI는 공식 성명에서 “필리핀을 비자 면제 프로그램에 포함시키면 CNMI의 관광 산업을 더욱 다변화하고 40만 명 이상의 새로운 방문객을 유치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필리핀의 경제적 기여와 관광 잠재력
필리핀의 인구는 2022년 기준으로 1억 1560만 명에 달하며, 이 중 1.4%는 고소득층, 40%는 중산층에 속합니다. HANMI는 중산층의 1%만이 CNMI로 여행할 여유가 있다고 가정해도 46만 명에 해당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2017년 CNMI 방문객 653,150명의 70%를 차지하는 수치입니다.
HANMI는 “필리핀의 경제 성장에 기여한 많은 필리핀 가족, 동료, 친구들이 CNMI와 괌에 거주하고 있으며, 이 변화는 필리핀 출신 지역 사회 구성원들에게 큰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비자 면제 프로그램 통한 세번째 주요 시장 개발
HANMI는 또한 중국의 부재 속에서 강력한 세 번째 소스 시장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근로자와 그 가족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관광객 수 증가의 잠재력을 가지면서도, 불법 체류나 근로자가 걱정되는 경우 GUAM-CNMI 비자 면제 프로그램 하의 EVS-TAP 같은 요구 사항이 실질적인 해결책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항공편 한도 예외와 추가 항공편 필요성
HANMI는 CNMI가 미중 항공편 한도에서 면제를 받는 것이 여전히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CNMI 전용 중국 항공편의 승인을 받거나 예외를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리아나 관광청(MVA)은 필리핀, 중국 등 여러 국가에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야 합니다. 국제 여객 항공편의 증가로 인해, 커먼웰스 항만청도 추가 방문객 유치로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필리핀 하원 결의안 332의 통과
필리핀 하원 결의안 332는 2022년 루퍼스 B. 로드리게스 의원에 의해 처음 발의되었으며, 지난 수요일 만장일치로 통과되었습니다. 이 결의안은 필리핀 외교부가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에게 필리핀을 괌/CNMI 비자 면제 프로그램에 포함시키도록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