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던 마리아나스 칼리지(NMC)의 2024년 간호학 졸업생인 Kimberly Hofschneider가 전문 간호사 면허시험(NCLEX-RN)에 합격하며 간호사로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NMC는 매년 많은 학생들이 이 시험에 합격하며 지역 의료 분야에 기여하고 있다.
NCLEX-RN은 간호사로서 활동하기 위해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자격 시험으로, 졸업생들의 지식과 실무 능력을 평가한다. 시험 합격은 초급 간호 실무를 정확하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입증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NMC 간호학과장 로사 알단(Rosa Aldan)은 “Kimberly의 합격 소식에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이는 그녀의 헌신과 간호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저와 간호팀은 그녀가 동료들과 함께 일하게 될 미래가 기대됩니다”라고 말했다.
NMC 총장 Galvin Deleon Guerrero 박사도 축하의 말을 전했다. “Kimberly가 NCLEX-RN을 통과한 것은 학교와 지역사회에 큰 영감을 줍니다. 앞으로 그녀의 활약이 더욱 기대됩니다.”
간호사가 된 계기와 준비 과정
Hofschneider는 간호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타인을 돕는 직업을 가지면서 동시에 딸을 위해 경제적 지원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저의 큰 동기였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간호사가 되면 다양한 직업과 학습 기회가 열리는 것도 매력적인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시험 준비 과정에서 Hofschneider는 NMC 간호 프로그램이 제공하는 주간 4시간의 Kaplan 훈련 세션이 합격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 세션들은 시험 내용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정신적 체력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녀는 “4시간 동안 150개 이상의 문제를 집중해서 푸는 건 쉽지 않아요. 하지만 Kaplan 세션이 저를 그 어려움을 이겨내도록 훈련시켜 주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시험에 임할 때도 “이건 그냥 또 다른 Kaplan 세션일 뿐이야”라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긴장감을 이겨냈다고 전했다.
후배들에게 전하는 조언
Hofschneider는 시험을 준비하는 NMC 학생들에게 “내용 지식이 기본이지만 정신적 체력과 자신감, 그리고 겸손도 성공에 중요한 요소입니다”라고 조언했다.
또한, 어려울 때는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자신을 믿으세요! 여러분이 여기까지 온 건 등록 간호사가 될 운명이기 때문입니다. 긴장을 풀고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하세요. ‘이건 그저 또 다른 4시간의 Kaplan 세션일 뿐이야.’”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NMC Nursing graduate Kimberly Hofschneider passes NCLEX-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