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리아나 대학(Northern Marianas College, NMC)의 협력 연구, 교육 및 확장 서비스(CREES)가 새로운 농업 생산 프로그램 리더로 아드리안 아레스(Adrian Ares) 박사를 환영했습니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아드리안 아레스 박사는 산림 공학, 토양 과학, 농업학을 전공한 과학자로, 다양한 국가와 기관에서 폭넓은 경력을 쌓아왔습니다. 그는 미국 내 5개 랜드그랜트 대학과 미국 농무부-농업 연구 서비스, 그리고 와이어하우저 컴퍼니에서 연구를 수행하며 국제적으로 명성을 쌓았습니다. 아레스 박사는 20여 개국의 온대, 아열대, 열대 지역에서 토지 생태학, 지속 가능한 농업, 식물 영양소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연구를 설계, 수행, 감독한 경력이 있습니다.
아레스 박사는 NMC에서 새로운 역할을 맡으며 CNMI의 농업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의 주요 관심 분야 중 하나는 토양 건강을 증진하고 작물 수확량을 증가시키는 덮개작물의 사용입니다. 또한 그는 병충해에 강한 고구마 품종을 테스트할 예정입니다.
아레스 박사는 “덮개작물을 통해 토양 상태를 개선하고 작물 수확량을 높이는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며, 병충해에 강한 고구마 품종에 대한 연구도 함께 수행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다른 NMC-CREES 과학자들과 협력해 토양 개선과 식량 생산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덮개작물 프로젝트와 CNMI 농가의 수익을 증가시키기 위한 전략 연구에도 참여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임시 학장인 패트리샤 콜먼(Patricia Coleman)은 “아레스 박사의 전문성과 리더십 덕분에 연구 능력을 크게 확장할 수 있게 되었으며, 지역사회의 요구를 직접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이해관계자 중심의 연구를 추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고 환영의 뜻을 전했습니다.
아레스 박사의 연구는 CNMI의 농업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농업 관행을 개발함으로써 CNMI의 식량 수입 의존도를 줄이고, 천연자원을 보호하며, 주민들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레스 박사는 또한 자신의 분야에서 더 넓은 과학적 질문을 해결하는 데도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과학적 증거에 기반한 재생 농업에 대한 글로벌 메타 분석을 수행할 계획입니다. 이 연구는 전 세계적으로 재생 농업 관행에 대한 귀중한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NMC-CREES와 함께 아레스 박사는 CNMI 지역 사회가 그의 연구를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이니셔티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탐색하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New Agriculture Program leader joins NMC-CRE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