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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as 상표권 이전 결정… 저작권 침해 소송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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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리아나 상급법원 조셉 N. 카마초(Joseph N. Camacho) 판사가 캘리포니아에서 진행 중인 저작권 침해 소송을 간소화하기 위해 ‘Magas Stressfree C.N.M.I. Company’ 등록 상표의 소유권을 프란시스코 카브레라(Francisco DLG Cabrera) 유산에서 마가스 코퍼레이션(Magas Corporation)으로 이전하는 요청을 승인했다.

고 프란시스코 카브레라, Magas 상표 등록 및 기업 설립

프란시스코 카브레라는 사망 전 연방 상표 ‘Magas Stressfree C.N.M.I. Company’를 등록했으며, 이후 아내 메이 카브레라(May R. Cabrera)와 함께 마가스 코퍼레이션을 공동 설립했다.

두 사람은 각 50% 지분을 보유한 공동 주주였으며, 마가스 코퍼레이션은 사이판 미들로드에서 ‘670 Rocksteady Shop’ 상호로 의류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Magas’는 차모로어로 ‘수장, 지도자, 우두머리’ 등의 의미다.

저작권 침해 발생… 캘리포니아서 소송 제기

메이 카브레라는 캘리포니아의 한 업체가 해당 상표를 침해해 의류를 제작·판매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미 연방 캘리포니아 동부지법 리버사이드 지부에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 피고는 키스 두에나스(Keith Duenas), Magas Originals LLC, 및 미상 인물 10명이며, 연방법상 서비스마크 침해, 불공정 경쟁, 허위 출처 표시, 주법상 불공정 경쟁, 관습법상 상표권 침해를 주장하고 있다.

상표 이전, 소송 추진 위한 법적 조치

법적 자문을 받은 메이 카브레라는 프란시스코 카브레라 유산 소유 상표를 마가스 코퍼레이션 자산으로 이전하면 소송 진행이 수월해진다는 의견에 따라 2025년 2월 27일 공식 이전 요청을 제출했다.

해당 상표는 프란시스코의 유산으로 분류됐으며, 상속인인 메이 카브레라와 두 자녀가 권리를 공유한다.

판결에 따르면, 메이 카브레라는 상속법에 따라 상표 가치의 50%를, 자녀는 각각 25%를 상속받는다.

카마초 판사는 “상표권 이전은 유산과 상속인 모두에게 이익이며, 소송을 신속히 진행할 수 있다”며 이전을 승인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Court orders transfer of trademark to Magas Corporation to support legal battle over infring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