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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S 주최 부모 리더십 서밋, 정신 건강 및 특수 교육 강조

2025년 부모 리더십 서밋

청소년복지국(DYS)이 주최한 2025 부모 리더십 서밋이 지난 토요일 아쿠아 리조트 클럽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워크숍과 공립학교 시스템(PSS)의 정신 건강 및 특수 교육 관련 발표가 진행됐다.

특수 교육 및 정신 건강 세션

행사에는 PSS 특수교육국장 도나 플로레스가 초청 연사로 참여해 개별화 교육 프로그램(IEP)에서 부모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특수교육 담당 교사 제리 디아즈는 참가자들을 위한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이끌었다.

PSS 정신 건강팀은 정신 건강 전문가 로라 키온카 월터, 행동 전문가 메리 호콕-브라즐, 교육기관 커뮤니티 프로젝트 매니저 월터 멘데즈로 구성되었으며,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한 장벽을 인식하고 대화를 개선하는 방법을 논의했다.

북마리아나 대학(NMC) 발달 장애 우수 센터의 아이린 바바우타 국장은 효과적인 의사소통 및 대중 연설 방법을 공유했으며, 북마리아나 보호 및 옹호 시스템(NMPASI) 프로그램 매니저 엘시 T. 레부에노그는 학교 내 괴롭힘 방지 노력을 주제로 발표했다.

부모 리더십의 중요성

카그만 통합학교 학부모·교사·학생협회(PTSA) 부회장인 그레이스 나푸티는 이번 서밋에서 부모 리더로 지명된 인사 중 한 명이었다. 그녀는 “처음 참석했을 때 무엇을 기대해야 할지 몰랐지만, 부모들의 역할을 강조하는 방식이 인상적이었다”며 “다른 부모들도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서로에게서 힘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DYS는 부모 리더십을 인정하는 것이 강한 지역사회를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부모들이 자녀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도구를 제공함으로써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부모 리더 28명 선정 및 기념

2025년 부모 리더십 서밋
2025년 부모 리더십 서밋

DYS 행정관 비비안 사블란은 이번 서밋이 전국적으로 2월에 기념되는 ‘부모 리더십의 달’의 핵심 행사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이번 행사는 부모들이 CNMI 어린이, 가족, 지역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주제를 논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올해 서밋에서는 공립 및 사립학교 또는 지역사회 단체에서 추천한 부모 리더 28명이 선정되었다. 이들은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모범적인 역할을 수행한 점을 인정받았다. 사블란은 “이 부모들은 앞으로 DYS의 공식적인 옹호자로서, 다른 부모들이 DYS 프로그램과 주요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서밋에는 총 57명의 부모, 45명의 어린이, 그리고 28명의 협력 기관 및 직원들이 참석했다.

DYS는 가족 및 청소년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들을 위한 워크숍을 확대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사블란은 “다행히도 우리는 계속해서 어린이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부모가 워크숍에 참석하는 동안 별도의 공간에서 어린이들이 청소년 발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DYS Parent Leadership Summit highlights mental health, special educ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