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먼웰스 유틸리티스 공사(CUC)는 케빈 왓슨 전 부전무 이사를 새로운 전무 이사로 임명했습니다. 이는 크리스토퍼 타이센이 CUC의 제안을 철회한 후 이루어졌습니다.
케빈 왓슨 임명 배경
CUC 이사회는 어제 정기 회의에서 케빈 왓슨이 새로운 전무 이사로 임명되었음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타이센이 계약 조건 문제로 전무 이사직을 철회한 후, 왓슨이 그 자리를 맡게 되었습니다. 왓슨은 CUC에서 약 2년간 근무해 왔으며, 새로운 직책을 맡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습니다.
케빈 왓슨 계약 조건 및 책임
왓슨은 타이센과 동일한 조건을 받습니다. 연봉 20만 달러, 1년간 2,000달러의 주택 수당, 2년간 1,000달러의 차량 수당이 포함됩니다. 왓슨은 “CUC의 전무 이사로 임명된 것은 영광이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현재의 도전 과제를 극복하고 CUC의 목표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선 과제와 향후 계획
왓슨은 연방법원이 발행한 명령을 이행하고 CNMI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전력을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또한, CUC의 물 공급 품질을 개선하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그는 “전력이 없으면 물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고객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전력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왓슨은 CUC 직원들의 우수성을 언급하며, 이들과 함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CUC 이사회와의 협력
CUC 이사회 의장 자니스 테노리오는 왓슨이 타이센의 철회 후 전무 이사직에 지원했음을 밝혔습니다. 테노리오는 왓슨이 EPA의 검증을 받았으며, 그의 자격이 충분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테노리오는 “왓슨은 현재 상황을 잘 알고 있으며, CUC의 명령을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임시 전무 이사 베티 털라제와 긴밀히 협력해 왔으며, 털라제는 왓슨이 새로운 역할을 잘 수행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베티 털라제의 기여
베티 털라제는 임시 전무 이사로서 CUC를 잘 이끌어 왔으며, 이제 다시 행정 책임자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테노리오는 털라제의 노고에 감사하며, 왓슨이 새로운 역할을 시작하면 그녀가 휴가를 갈 자격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털라제는 왓슨이 역할을 맡는 것에 대해 기쁘다고 전하며, 그가 CUC를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