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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C 베티 털라제 CFO 임명, 내부 승진 통해 재정 성장 도모

Betty Terlaje

커먼웰스 유틸리티즈 공사(Commonwealth Utilities Corp., CUC)는 새로운 최고 재무 책임자(CFO)로 자체 내부 인사인 베티 털라제를 임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공사 내 행정 책임자를 역임해 온 털라제의 CFO 임명 으로 CUC의 재정 운영을 이끌게 되었습니다.

CFO 임명 배경

지난 7월 CUC 이사회는 외부 인사를 CFO로 임명하려 했으나, 해당 후보자가 직위를 수락하기 전에 사임하면서 공석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털라제는 CFO 자리에 지원하였고, 미국 환경보호청(EPA)의 검토와 승인을 거쳐 CUC 이사회는 결국 그녀를 임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털라제의 역할과 비전

털라제는 CUC에서 다양한 직책을 맡으며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으며, 재정 배경을 가진 전문가로서 이전에는 임시 집행 이사로도 활동한 바 있습니다. 털라제는 인터뷰에서 행정 책임자로서의 역할과 CFO 직책 사이에서 고민했지만, CUC의 재정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잡기 위해 CFO 직책을 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털라제는 “행정 책임자로서도, CFO로서도 할 일이 많고, 공사의 성장과 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많은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CFO로서의 역할을 전적으로 수행하게 된다면, CUC의 재정 성장을 이끌 기회가 더 크다고 판단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또한 “CUC의 전략적이고 재정적인 성장을 이루는 것이 주요 목표입니다. 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을 찾아야 하며, CUC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자본, 인프라를 확대해 고객들에게 절감 혜택을 돌려줄 수 있도록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CFO 직책의 중요성

CUC의 CFO 직책은 연봉 $145,000와 다양한 혜택을 포함한 패키지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털라제에게 동일한 조건이 제공되었는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이번 CFO 임명은 2022년 이후 공석이었던 연방 법원의 명령에 따른 것으로, 털라제의 임명으로 공사의 재정 관리와 운영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CFO 임명 향후 과제와 채용 상황

현재 CUC는 수자원 및 폐수 담당 집행 이사직을 채우기 위한 지원 절차를 진행 중이며, 새로운 부집행 이사도 찾고 있습니다. 현 집행 이사인 케빈 왓슨은 지난 5월 자리에서 물러났고, 이후 6월 1일부터 새로운 역할을 맡아 향후 2년 동안 CUC를 이끌 예정입니다.

결론

베티 털라제의 CFO 임명은 CUC의 내부 인재를 발굴하고 재정적 성장과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결정으로 보입니다. 털라제는 CUC의 재정적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입니다. 이번 임명을 통해 CUC의 재정 운영이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Betty Terlaje named CUC C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