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MI의 디지털 인프라 개발을 위한 역사적인 움직임으로, 아놀드 I. 팔라시오스 주지사, 데이비드 M. 아파탕 부지사, 그리고 CNMI 브로드밴드 정책 및 개발 사무소는 북마리아나 대학, NMTech, 아일랜드 트레이닝 솔루션, CNMI 노동부와 함께 중요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지역 미국 노동자들을 2025년까지 광섬유 기술에 대해 교육하기 위한 주지사의 브로드밴드 부트캠프 프로그램을 출범하기 위함이다.
이 브로드밴드 부트캠프 프로그램은 브로드밴드 형평성 접근 및 배포 프로그램(BEAD Program)을 위해 차세대 광섬유 기술자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이니셔티브는 CNMI의 브로드밴드 확장에서 자라나는 지역 인재들이 최전선에 서도록 하며, 섬의 디지털 연결성 및 경제적 기회를 이끌 준비를 갖추도록 한다.
아놀드 I. 팔라시오스 주지사는 “CNMI의 디지털 미래를 준비하는 데 있어 우리의 인력을 강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부트캠프를 통해 지역 인재들이 디지털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을 배우고, 커뮤니티 전체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정에 따라 참가자들은 광섬유 기술 교육을 받게 되며, 이를 통해 CNMI의 인터넷 접근성을 확장하고 인프라를 개선하는 데 필요한 기술력을 배양하게 된다. NMTech와 아일랜드 트레이닝 솔루션은 해당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실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며, 북마리아나 대학은 교육과정과 관련된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CNMI 노동부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을 받은 지역 인재들이 CNMI 내의 다양한 광섬유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고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특히 BEAD 프로그램을 위한 기술자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CNMI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데이비드 M. 아파탕 부지사는 “이 프로그램은 CNMI가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며, 우리의 지역 사회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우리의 목표는 모든 CNMI 주민들이 디지털 세계에 평등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주지사 브로드밴드 부트캠프는 CNMI 내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광섬유 기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광섬유 설치, 유지보수, 문제 해결 등의 실무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디지털 인프라를 확장하고 강화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북마리아나 대학 이메일(nmc@marianas.edu)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