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 하원 119대 대표로 선출된 킴벌린 킹-힌즈 가 CNMI 공립학교 시스템(PSS)을 위한 지원을 약속하며, 워싱턴 D.C.에서 교육 문제를 적극 대변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시스템 지원에 대한 확고한 의지
12월 12일 캐피털 힐에서 열린 회의에서 킹-힌즈는 CNMI의 약 10,000명의 초·중·고등학생과 1,000명 이상의 교직원을 지원하기 위한 PSS의 프로그램과 이니셔티브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교육부 커미셔너 로렌스 F. 카마초 박사는 킹-힌즈에게 “우리를 지원하고 앞장서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 자리에는 교육 위원회 부의장 메이지 B. 테노리오, 행정 서비스 부국장 에릭 마고프나, 연방 프로그램 담당관 재클린 체, 재정 국장 알린 리자마, 인사 담당관 루크레티아 데레온 게레로, 주 특수교육 국장 도나 M. 플로레스, 헤드스타트/얼리 헤드스타트 디렉터 라타니아 산토스 등이 참석했다.
킹-힌즈 의 약속
킹-힌즈는 참석자들에게 “여러분은 우리 학생들의 챔피언이며, 저는 워싱턴 D.C.에서 여러분의 챔피언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그녀는 “PSS는 교육 분야의 전문가이며, 저는 여러분이 학생들을 생산적이고 책임감 있는 공동체 구성원으로 양성하는 일을 돕기 위해 여기 있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PSS의 노고를 인정하며, “여러분은 지역 사회의 아이들을 책임지고 있는 만큼 이미 큰 압박을 받고 있다”며, 그 스트레스가 얼마나 클지 상상조차 할 수 없다고 말했다.
PSS 현황과 프로그램 논의
회의에서 카마초 커미셔너는 PSS가 받는 연방 및 지방 자금, 인프라 및 시설 현황, 특수교육, 헤드스타트, 차모로-캐롤리니안 언어 및 유산 연구, JROTC, 아동 영양 프로그램 등 주요 프로그램에 대해 킹-힌즈에게 브리핑했다.
카마초는 “이번 회의는 우리 아이들, 직원들, 그리고 공교육에 의존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함께 일할 방법을 논의한 특별한 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킹-힌즈는 “우리 지역 사회의 많은 사람들이 진정으로 헌신적이고 동기 부여가 되어 있다고 믿는다”며, “PSS가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고 말했다.
킹-힌즈, 차기 대표로서의 출발
킹-힌즈는 2025년 1월 3일 워싱턴 D.C.에서 CNMI를 대표하는 미국 하원 의원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그녀의 전임자인 그레고리오 킬리리 카마초 사블란 의원은 9선 도전을 하지 않았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King-Hinds pledges support for CNMI education in D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