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놀드 팔라시오스 CNMI 주지사는 자치령 내 주방위군 설립 을 위해 국방부와의 협의를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월요일, 주지사 회의실에서 열린 ‘Employer Support of the Guard and Reserve Week’ 선포식에서 이러한 의지가 다시 한번 강조되었습니다.
행사 중 ESGR 지역 의장 리타 사블란 박사는 CNMI 내에 주방위군이 설립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팔라시오스 주지사는 “우리는 여전히 이를 추진 중”이라며 국방부와의 대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팔라시오스 주지사와 데이비드 아파탕 부지사는 의회 의원 시절부터 CNMI 내 주방위군 설립 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그러나 그는 CNMI가 자체 주방위군을 가지기 위해서는 국방부의 평가가 필요하며, 일정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리타 사블란 박사는 “주방위군이 재난과 비상 상황 시 지역사회를 적극 지원한다”며 CNMI에 주방위군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의회에서 CNMI의 대의원 그레고리오 킬리 카마초 사블란은 2011년과 2015년에 주방위군 부대 설립을 위한 법안을 발의한 바 있습니다.
한편, 미 육군 장관의 민간 보좌관 마이크 사블란은 “또 다른 중요한 계획은 몇 년 전 폐쇄된 노던 마리아나스 칼리지(NMC)의 예비군 장교 훈련단(ROTC)을 재활성화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학생들이 섬을 떠나지 않고도 ROTC 프로그램을 이수할 수 있도록 NMC에서 프로그램을 재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Governor pushes for CNMI National Guard; ROTC may be reactivated at N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