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2035 CNMI 야생 동물 보호 계획 에 대한 공개 회의가 8월 28일 수요일, 아메리칸 메모리얼 공원에서 CNMI 어업 및 야생 동물 관리국(DFW)에 의해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회의는 향후 10년간 CNMI의 주요 보존 조치를 결정하기 위한 계획의 초안을 논의하는 자리였습니다.
야생 동물 보호 계획 목적 및 필요성
DFW의 야생 동물 생물학자이자 보존 계획 전문가인 다시아 와이탈라(Dacia Wiitala)는 이 계획이 CNMI의 보존 우선 사항을 규명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계획은 특정 연방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필수적이며, CNMI의 보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향과 지침을 제공합니다.
현재 CNMI의 야생 동물 보호 계획은 2015년부터 2024년까지를 다루며, 새로운 계획은 2025년부터 2035년까지의 기간을 포함합니다.
와이탈라는 이 계획이 “보존 필요성이 가장 큰 종”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생물학적, 문화적 또는 경제적 이유로 CNMI 사람들에게 중요한 동물들입니다.
보존 필요성 평가 방법
야생 동물 보호 계획에서 ‘보존 필요성이 가장 큰 종’으로 분류되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DFW는 먼저 모든 자생 동물 종을 고려하며, 침입종은 목록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이후 대중의 의견을 반영하여 사회적 또는 문화적 중요성이 있는 종을 추가로 검토합니다.
예를 들어, 2015-2025년 계획에는 돌고래가 보존 필요성이 가장 큰 종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는 “낮은” 위협 등급과 18의 생물학적 점수(bio score)를 기록했지만, 문화적 중요성 때문에 목록에 포함된 것입니다. 생물학적 점수는 DFW가 종의 취약성을 평가하는 도구로, 0에서 60까지의 범위를 가지며, 점수가 높을수록 취약성이 큽니다.
와이탈라는 과학자들이 생물학적 점수와 위협 등급을 개발하기 위한 입력을 제공하며, 가장 취약한 종이 목록에 포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계획의 성격과 목표
와이탈라는 이번 계획이 “규제 문서나 규칙서”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CNMI가 보존 노력을 우선시할 종을 식별하는 방법일 뿐입니다.
“일부 보존 필요성이 큰 종은 연방 및 지역 보호를 받지만, 많은 종은 보호 조치가 없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종들을 미래에 대비하여 자금과 시간을 투자하고자 합니다.”라고 그녀는 덧붙였습니다.
공공 의견 수렴 및 향후 일정
DFW는 로타와 티니안에서도 유사한 공개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와이탈라는 다음 몇 달 동안 미크로네시아 기후 변화 연합, 티니안 소 사육자 협회, 사이판 어업 협회, CNMI 계획 개발 사무소, 지역 그린 성장 이니셔티브, 지역 사회 및 문화 업무 부서 등 주요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할 계획입니다.
일반 대중은 CNMI 야생 동물 보호 계획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와이탈라는 이 의견을 바탕으로 새로운 계획 초안을 작성할 예정입니다. 2025년 5월경 초안이 마련될 것으로 보이며, 7월 또는 8월에 공개 피드백 기간이 시작될 것입니다. 최종 문서는 2025년 10월에 연방 파트너들에게 제출될 예정입니다.
현재 2015-2025년 계획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DFW hosts public meeting on wildlife action pl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