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콘피트마 훈련 이 어제 시작되며 CNMI의 일선 요원들이 비상 상황에 대비해 훈련을 받았습니다. 첫날 훈련에는 약 100명의 제복을 입은 요원들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능동적 총격 사건, 대규모 응급 치료, 생화학적 정화 작업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실전처럼 연습했습니다.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훈련의 첫날은 사이렌 소리와 함께 시작되었으며, 카그만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과 인질 상황을 시뮬레이션하는 장면이 펼쳐졌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CNMI 국토안보 및 비상관리국, 공립학교 시스템, 소방 및 응급의료서비스국, 공공안전국, 커먼웰스 항만청, 세관 및 생물보안국, 유틸리티 공사, 커먼웰스 의료원, 환경 해안 품질국, 괌 국방 94번째 대량살상무기 대응팀(WMD-CST), 위스콘신 주방위군 54번째 WMD-CST 등이 참여했습니다.
CNMI HSEM 대변인 버나드 빌라고메즈는 첫날 훈련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카그만 고등학교에서 진행된 능동적 총격 사건 시나리오는 매우 성공적이었습니다. 이번 훈련의 목표는 학교 직원들과 학생들이 능동적 총격 사건에 어떻게 대응하는지 평가하는 것이었으며, 그 결과는 매우 긍정적이었습니다. 또한, 공립학교 시스템은 비상 운영 계획(EOP)의 효과성을 테스트하고, 다중 관할 및 협력 기관 간의 조정 및 통신 능력을 확인했습니다,”라고 그는 전했습니다.
빌라고메즈는 카그만 고등학교 학생들도 이 봉쇄 상황에 참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학교에는 표준 운영 절차가 있었고, 인질과 능동적 총격범도 시나리오의 일부로 계획되었습니다. 두 번째 훈련 목표는 카그만 청소년 구치소에서 발생한 인질 및 총격 사건을 다루는 것이었습니다. 학교에서 도주한 총격범은 카그만 청소년 구치소로 향했고, 그곳에서 공공안전국과 SWAT 팀이 사건에 대응했습니다. 이후 일부 환자들은 구치소에서 CHC로 이송되어 대규모 치료 및 오염 제거가 이루어졌습니다.”
빌라고메즈는 이러한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제 상황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지만, 이런 훈련을 통해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실제로 이러한 일이 발생한다면, 우리는 더 잘 준비되어 있어 생명을 구하고 CNMI 커뮤니티를 보호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공공안전국의 사이먼 T. 마나콥 경찰 부국장은 이번 훈련에 공공안전국 소속 40명이 참가했음을 언급하며, 특히 일선 요원들 사이에서 준비 태세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우리는 대응 능력을 평가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식별할 수 있습니다.”
훈련 둘째 날에는 CUC 저장소에서 생화학적 정화 작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빌라고메즈는 “CNMI 전재해 물질 대응팀은 CUC로 이동하여 염소 누출을 통제하는 훈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실제 상황에서 어떤 절차를 따를지 시나리오에 따라 실습할 것입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댓글을 달려면 로그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