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MI 차기 대의원 킴벌린 킹하인즈(Kimberlyn King-Hinds)가 워싱턴 D.C.에서 열린 “대의원 부트캠프”를 마치고 돌아와 본격적으로 의회 동료들에게 마리아나 제도를 알리고 주요 과제에 대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킹하인즈는 이번 부트캠프를 “소방호스를 통해 물을 마시는 것과 같았다”고 묘사하며, 기초적인 훈련부터 정치적 논의까지 많은 것을 배웠다고 전했습니다.
킹하인즈 워싱턴 D.C.에서의 활동
킹하인즈는 부트캠프 기간 동안 사무실 운영 방법과 같은 기본 교육을 받는 한편, 미국 공화당 내 조직 회의에 참석해 스피커 선출 및 자신이 속할 위원회를 지원할 스티어링 위원회와의 논의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여행의 주된 목적 중 하나는 마리아나 제도에 대한 인식 제고와 관계 형성이었습니다.
“우리 지역이 ‘마리나’ 제도가 아닌 ‘마리아나’ 제도임을 알리는 데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리 지역과 직면한 과제를 교육하고, 무엇이 우선 과제인지 알리기 위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CNMI를 위한 3대 우선 과제
킹하인즈는 이전 인터뷰에서 CNMI의 주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 가지 접근법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관광 산업 복원
- CW-1 비자 프로그램 문제 해결 (2029년 종료 예정)
- 생활비 절감을 위한 공공요금 문제 해결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조
킹하인즈는 의회 활동 외에도 지역사회 이해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대의원이 되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상황이 조금 안정되면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대화를 시작하고, 자원 중복을 방지하면서 전략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통합적 정부 접근법을 모색하고 싶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보건 및 사회복지와 관련된 문제에서 정부와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킹하인즈의 이번 워싱턴 D.C. 방문은 마리아나 제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CNMI의 주요 과제를 의회에 전달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