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MI 대의원 당선인 킴벌린 킹-하인즈가 J&P 홀딩스(CNMI) LLC의 자격증(QC) 신청을 지지하며, 이로 인해 CNMI 정부 세금이 면제되면 새로운 항공 스타트업, 마리아나 항공 연결 서비스(MACS)가 CNMI의 섬 간 항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킹-하인즈는 최근 인터뷰에서 CNMI 경제 개발국(CEDA)에 제출된 J&P 홀딩스의 QC 신청을 지지하는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이 새로운 항공사 설립은 CNMI 지역에서 섬 간 경쟁을 촉진하고 높은 항공 요금을 낮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녀는 “항공 산업에서는 경쟁이 중요하다. 항공 여객 서비스를 시작하는 데는 큰 비용이 들어가므로, 이 신청이 검토되기를 바란다”며, “이들이 새 비행기를 도입해 섬 간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려 하므로, 커뮤니티가 이를 지지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J&P 홀딩스는 이 섬 간 서비스에 8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킹-하인즈는 과거 공항청(CPA) 의장으로 일하며 J&P 홀딩스와 협력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 회사가 CNMI에 대한 헌신을 보여주었다고 설명했다. “MACS와 J&P 홀딩스의 존 스튜어트는 매우 헌신적인 인물이다. 그는 항만에 많은 투자를 해왔고, 언제나 제때에 지불했으며 리스 협상에서도 상당한 투자를 했다”며, “그는 아름다운 새 격납고를 지었고, 비행기들도 모두 신형”이라고 말했다.
킹-하인즈는 CNMI 세금 면제에 대한 우려에 대해 “정부 수익이 아니라 필요한 서비스 제공에 관한 문제”라며, “현재 사이판, 티니안, 로타 간 항공 요금이 높아 대안이 필요하다. 경쟁은 항공료를 낮추는 데 기여하며, 커뮤니티에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CEDA가 J&P 홀딩스에 QC를 부여하면, 마이크로네시아 항공 연결 서비스는 이르면 12월부터 정기적인 섬 간 항공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다. CNMI에서 오래된 투자자였던 J&P 홀딩스는 화물 및 차터 서비스 외에도 사이판-괌 직항 및 섬 간 이동을 위한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항공사 설립을 추진 중이다.
이 서비스는 현재 유일한 섬 간 항공사인 스타 마리아나스 항공과 CPA의 법적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불확실한 상황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J&P 홀딩스의 새로운 항공사 설립에는 약 800만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초기에는 9인승 비행기 9대가 운영되고, 이후 19인승 항공기로 확장될 예정이다.
J&P 홀딩스의 세무 변호사 티나 아자반드는 QC가 초기 투자 비용을 감당하고 재정적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QC가 부여되면 MACS는 초기 운영 시기의 높은 비용을 상쇄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새로운 항공기 도입, 착륙료 지급, 항공 서비스 제공에 따른 위험을 감수할 수 있게 된다.
MACS는 사이판, 티니안, 로타, 괌 간의 항공편에 경쟁력 있는 요금을 제공할 계획이며, 최종 요금은 착륙료와 QC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또한 지역 주민, 노인, 퇴역 군인을 대상으로 한 할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자반드는 QC가 승인될 경우 MACS는 이르면 올해 12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Delegate-elect King-Hinds support MACS’ quest for qualifying certific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