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리아나제도 교정국(DOC)의 앤서니 토레스 국장은 괌 수감자 를 CNMI 교정시설에 수용하는 방안에 대해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법 개정을 거쳐야만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괌 수감자 수용, 지역사회의 결정 필요
토레스 국장은 CNMI 전문기자협회(SPJ)와의 회의에서 괌의 과밀한 교도소 문제를 언급하며, 지역사회의 안전과 재정적 합리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문제는 지역사회의 결정입니다. 타운홀 미팅을 통해 교육하고 우려를 해소해야 합니다. 이 일이 추진된다면, 직원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보장하고 재정적으로 타당해야 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괌 수감자 수용, 철저한 계획과 투명성
토레스 국장은 어떠한 결정도 꼼꼼한 계획과 투명성을 기반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만약 이 일이 성사된다면, 올바르게 진행되어야 합니다. 안전과 재정적 타당성을 보장하지 못한다면 추진하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된 논의는 2025년 초에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고 토레스 국장은 언급했습니다.
괌 수감자 수용 재정적 이점
DOC는 현재 약 400~500개의 수감자 수용 공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170명만을 수용하고 있습니다. 토레스 국장은 여유 공간을 활용하여 괌 수감자를 수용할 경우 연간 약 400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수익을 통해 직원 임금을 인상하고 위험수당을 지급하며, 시설 개선과 직원 교육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커뮤니티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재활 프로그램 강화
토레스 국장은 DOC의 기존 재활 프로그램을 확장해 수감자들의 사회 재통합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종교 기반 프로그램: 강화된 종교 기반 활동
- 스포츠 프로그램: 기부받은 장비를 활용한 피클볼 프로그램
- 직업 기술 교육: 북마리아나 기술 연구소 및 히넴로 오할라 회복센터와 협력하여 용접 및 전기 작업 기술 교육 제공
또한 2025년 중반까지 주거형 약물 남용 치료 센터를 운영할 계획도 밝혔습니다.
여성 수감자를 위한 계획
토레스 국장은 북마리아나 대학과 협력해 GED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여성 수감자를 대상으로 한 환대업 인증 과정을 계획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는 이들이 석방 후 고용 가능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싱가포르의 영감을 받은 모델
토레스 국장은 싱가포르의 옐로 리본 이니셔티브에서 영감을 받아, CNMI에서도 유사한 재통합 노력을 추진할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우리는 성공을 위한 도구를 제공하고, 재범률을 낮추며, 사회 재통합을 촉진하는 것이 목표입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공공 안전과 지역사회와의 연계
토레스 국장은 DOC의 운영이 항상 공공 안전과 지역사회의 이익에 부합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하며, 투명하고 협력적인 접근 방식을 유지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Torres reiterates ‘housing’ Guam inmates won’t happen without community n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