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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MI 주지사, 필수 서비스 유지를 위한 세금 인상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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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 팔라시오스 CNMI 주지사는 최근 재정 적자를 해결하고 필수 정부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 세금 인상 을 제안했습니다. 2024 회계연도 동안 약 300만 달러의 수입 부족을 경험한 CNMI 정부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 중입니다.

팔라시오스 주지사는 정부 서비스의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수익 창출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세금 인상 이 필요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세금 인상은 누구도 지지하지 않지만, 현재의 재정 상태에서는 필수 서비스를 더 이상 축소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팔라시오스 주지사는 자신이 세금 인상을 제안할 수 있을 뿐이며, 최종 결정은 입법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만약 세금 인상이 입법부에서 승인되지 않는다면, 그는 다른 방법으로 조정을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팔라시오스 주지사의 제안은 2024 회계연도 3분기 동안 340만 달러의 수입 부족이 보고된 후 나온 것입니다. 재무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CNMI 정부의 전체 예산에 걸쳐 예산 삭감이 불가피하게 되었습니다.

팔라시오스 주지사는 “남은 회계연도 동안 수입이 증가하여 이 부족을 상쇄할 수 있기를 기대하지만, 이를 대비해 보수적인 예산 삭감을 시행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그는 모든 정부 기관에 비례적으로 예산 삭감을 명령했으며, 이는 향후 정부 운영과 서비스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입법부와 협력하여 추가 재정적 어려움을 피하기 위해 세금 인상을 포함한 다양한 수익 증대 방안을 논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Governor proposes tax hike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Palacios: Tax rates unchanged for decades, ‘adjustments’ may be nee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