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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MI 정부, 공공요금 체납 문제 해결 위한 조치 강화

CNMI 정부가 2021년 공공요금 체납금 전액을 상환하고, 2022년부터 2024년까지의 미납 요금 정산 및 상환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앨리슨 넬슨 법무차관보는 지난 1월 22일 연방 법원에 제출한 7페이지 분량의 상태 보고서에서 이같이 보고하며, 공공요금 체납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추가 조치를 강조했다.

공공요금 체납 관리와 해결 방안

넬슨은 보고서에서 CNMI 정부가 공공요금 체납 관리를 위해 다음과 같은 절차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 청구 절차와 계좌 모니터링: 정확한 정산을 위한 계좌 모니터링 체계 강화.
  • 선불 계량기 전환: 정부 계좌 중 46%가 선불 계량기로 전환됐으며, 2025년 말까지 75%로 확대 예정.
  • 재원 확보: 다양한 재원 발굴 및 체납 상환 계획 수립.

2025년 1월 22일 기준 CNMI 정부의 총 공공요금 잔액은 $2,171,737.32이며, 이 중 $719,712.49가 결제 대기 중이다. 나머지 미납액 $1,452,024.83은 중앙정부, 시장실, 사법부의 책임으로 나뉜다.

공공요금 체납 해결을 위한 협력

중앙정부 기관 중 미납액 $10,000를 초과한 5개 기관은 행동 계획 제출을 요청받았으며, 각 기관은 대응 계획을 제출한 상태다. 시장실 및 사법부와도 별도의 협의가 진행 중이다.

CNMI 정부는 각 기관과 부서가 공공요금 청구서를 기한 내 입력하도록 독려하며, 재무부에서 이를 관리하고 있다. 재무부는 정산 절차를 간소화하고 기관들이 정확히 청구서를 입력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공했다.

예산 배정 및 합의 사항

2025 회계연도 공공요금 예산은 다음과 같이 배정되었다.

  • 중앙정부: $1,800,000
  • 사법부: $300,000
  • 입법부: $180,000
  • 로타 시장실: $150,000
  • 티니안 시장실: $250,000

2024년 9월 27일, CNMI와 CUC는 체납 공공요금과 감사 비용을 상계하는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CUC는 $10,900,000의 상계 합의 후 $887,668.09의 미납 페널티가 남아 있는 상태다.

2024년 12월 30일에는 추가 합의각서를 통해 CNMI가 2025~2026 회계연도 공공요금으로 $2,300,000를 할당하기로 했다.

선불 계량기 확대와 체납 문제

CNMI 정부는 선불 계량기를 통해 체납 문제를 예방하고자 하며, 2025년 6월까지 60%의 전환 목표를 설정했다. 추가적으로, 2025년 말까지 75%로 전환 비율을 확대할 예정이다.

향후 계획과 법원 상태 회의

넬슨은 “재무부는 $10,000 이상 미납액이 있는 기관과 부서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추가 회의를 통해 체납 해결을 위한 구체적 계획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방 법원은 1월 27일부터 31일까지 상태 회의를 열어 진행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Assistant AG says CNMI government ‘honored its commitments in paying its utility arrears’